렉서스 ‘ES 300h’와 토요타 ‘RAV4’가 2024 컨슈머인사이트에서 수입차 부문 ‘올해의 차’로 선정되었다. 이번 수상은 최근 1년 이내 신차 구매자를 대상으로 한 소비자 평가에 기반해 이루어진 것으로, 렉서스 ES 300h는 수입차 세단 부문, 토요타 RAV4는 수입차 SUV 부문에서 각각 1위를 차지했다.
컨슈머인사이트의 연례 자동차 기획조사는 매년 진행되며, 제품만족도(TGR), 비용대비가치(VFM), 초기품질(TGW-i) 세 가지 부문에서 소비자의 직접적인 평가를 반영한다. 이번 조사에서 두 모델은 세 항목 모두에서 높은 점수를 기록하며 우수한 성능을 인정받았다. 특히, 렉서스 ES 300h는 지난해까지 4년 연속 국산 및 수입차 통합 ‘올해의 차’로 선정됐다.
렉서스 ES 300h는 2012년 국내 출시된 이후, 편안한 승차감, 높은 연료 효율,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의 성능으로 국내 하이브리드 세단 시장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토요타 RAV4는 하이브리드를 기반으로 한 부드러운 주행감과 넓은 실내 공간, 우수한 연비, 안전 예방 기술 등으로 SUV 소비자들에게 높은 평가를 받았다.
강대환 렉서스코리아 부사장은 “고객들이 직접 선택해 주신 올해의 차 수상은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품질 높은 차량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MOTOR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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