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2024’가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2024’는 LPGA 스타 선수들이 경기도 파주 서원밸리C.C 서원힐스 코스에서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나흘간 치러졌으며, 세계적인 선수들의 명승부가 펼쳐졌다.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은 매년 전국 각 지역의 명품 코스를 순회하며 개최되었고, 올해는 작년에 이어 수도권에서 열리며 약 5만여 명의 갤러리를 유치했다. 특히 지난 6년 동안 총 25만 명 이상의 갤러리를 동원하며 세계적인 대회로 자리매김했다.
올해 대회에서는 극적인 승부가 연출됐다. 최종 라운드에서는 호주의 한나 그린이 19언더파 269타를 기록하며 프랑스의 셀린 부티에를 1타 차로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한나 그린은 2019년 대회부터 꾸준히 참가해 온 선수로, 6년 만에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리는 영예를 안았다. 한국 선수 중에서는 최혜진과 성유진이 16언더파로 공동 4위, 유해란이 15언더파로 공동 6위에 올랐다.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은 경기 외에도 갤러리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을 도입해 주목받았다. 올해 처음 도입된 ‘인사이드 더 로프(Inside The Ropes)’ 프로그램은 36명의 갤러리가 프로 선수와 가까운 거리에서 경기를 관람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했다. 이 프로그램에 참가한 갤러리들은 리디아 고, 유해란, 사소 유카 등 올림픽 메달리스트 및 메이저 대회 챔피언들과 함께 경기를 동반하며 잊지 못할 경험을 쌓았다.
대회장에서는 다양한 BMW의 리미티드 에디션 및 럭셔리 클래스 차량이 전시되어 갤러리들의 관심을 끌었다. 특히, ‘i7 xDrive60 M 스포츠 프로 2024 LPGA 에디션’, 전기 모빌리티 ‘뉴 CE 02’, 투어링 엔듀로 모터사이클 ‘뉴 R 1300 GS 어드벤처’가 국내 최초로 공개되었다.
한상윤 BMW 코리아 대표는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은 세계적인 선수들의 경기를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골프 팬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며 “대회에 성원을 보내주신 국내 골프 팬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MOTOR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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