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세라티가 2024년 파나텍 GT2 유러피언 시리즈에서 고성능 GT 레이스카 ‘마세라티 GT2’를 앞세워 뛰어난 성과를 거뒀다.
마세라티에 따르면 이번 대회에서 마세라티는 AM 클래스와 PRO-AM 클래스에서 인상적인 기록을 세우며, 팀과 드라이버 모두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파나텍 GT2 유러피언 시리즈는 아마추어 드라이버들에게 세계적인 수준의 레이싱 경험을 제공하는 대회다. 마세라티는 LP 레이싱과 TFT 레이싱 팀을 통해 이 대회에 참가했다. LP 레이싱 팀의 필리페 프레테는 AM 클래스 드라이버 타이틀을 획득했고, 팀 역시 챔피언에 올랐다. 또한, 마세라티 GT2를 탄 알렉산드르 르로이 선수는 AM 클래스에서 3위를 차지했다. PRO-AM 클래스에서는 레오나르도 고리니와 카를로 탐부리니가 드라이버 부문 준우승을, 팀 부문 2위를 기록했다.
이번 시즌에서 마세라티는 총 16번의 폴 포지션과 12번의 우승, 7번의 2위, 5번의 3위라는 기록을 남기며 대회를 마쳤다. PRO-AM 클래스에서는 6번의 폴 포지션과 5번의 우승, AM 클래스에서는 10번의 폴 포지션과 7번의 우승을 기록하며 경쟁력을 입증했다.
마세라티 GT2는 드라이버 중심의 설계로 고속 직선 구간과 복잡한 서킷에서도 안정적인 성능을 발휘했다. 이 차량은 마세라티가 개발한 3.0L V6 네튜노 엔진을 탑재해 강력한 성능을 자랑하며, 추가적인 성능 강화로 차세대 레이싱 챔피언십에 적합한 출력을 제공한다.
마세라티 코르세 대표 마리아 콘티는 “마세라티는 이번 대회에서 AM 클래스 종합 우승과 PRO-AM 클래스에서 5번의 우승을 차지하며 GT2가 경쟁력 있는 모델임을 증명했다”고 말했다. 또한, 팀과 드라이버에게 최첨단 기술과 뛰어난 성능을 갖춘 차량을 제공할 수 있어 자랑스럽다고 덧붙였다.
-MOTORDAILY-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