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사치스러운 자동차가 주목을 받고 있다. 보유 모델만 벤츠, 랜드로버, 람보르기니, 부가티, 코닉세그 등의 초호화 브랜드로 알려졌다. 과연 굶어 죽어가는 북한 주민들을 두고 이런 사치가 맞는걸까.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 계속된 고급차 사랑
북한의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자동차 애호가로 유명하다. 언론에 공개된 수많은 고급차 외에도 그의 손에는 이보다 더 많은 차키가 들려 있을 것으로 보인다.
정작 대북제재로 인해 해당 차량의 제작사는 북한에 차량을 팔 수가 없다. 이에 중국 혹은 러시아로부터 선물과 밀반입 등의 방식으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욕심을 채운 것으로 예상된다.
차종 브랜드 이름값만 해도 억소리가 나는 수준이다. 벤츠, 렉서스, 부가티 코닉세그 등 이름을 열거하기 힘들 정도로 많은 차가 그의 차고에 있다고 알려졌다.
차값만 200억 원 넘어
김 위원장은 관용차량으로 메르세데스-벤츠 S650 풀만 가드와 마이바흐 62 등이 쓰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최근 신의주 홍수 지역에 방문해 시찰 차량으로 렉서스의 LX600를 탑승한 장면이 북한 언론을 통해 공개됐다.
렉서스 LX600은 최대 1억8천만원을 호가하는 고급 모델이다. BMW X7과 메르세데스-벤츠 GLS와 가격을 논할 수 있을 정도다. 김위원장은 해당 차량을 타고 물이 찬 도로를 건넜다.
이외에도 홍수 피해 이재민에게 자신의 전용 기차에서 연설을 하는 장면에 메르세데스-벤츠 GLS 600 4MATIC이 포착됐다. 해당 모델은 국내 시작가만 2억 7900만원부터로, 초호화 자동차 중 하나로 꼽힌다.
자연재해로 집터를 잃은 북한 주민 앞에서 몇 천명을 먹여 살릴 수 있는 자동차를 보인 것이 아이러니 한 장면이다. 이미 북한은 식량 배급 문제가 극에 달해 수 많은 사람들이 아사하는 실정이다.
김 위원장이 소유한 차량가액을 모두 합치면 무려 200억 원이 넘을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2016년 국정원이 밝힌 바에 따르면 4년 동안 김 위원장의 사치품 구매에 무려 약 3조 8천억원을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쌀이 없어서 굶는 북한 주민들
사치품이 더 필요한 김정은
국방부와 한국국방연구원에 따르면 약 8300억 원을 들이며 북한 주민의 1년치 식량을 해결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이 돈은 작년 김정은 일가의 사치품을 사기 위한 자금으로 탕진됐다. 당연 그 중에는 앞서 말한 벤츠와 렉서스 같은 럭셔리카를 구입하는데도 쓰였을 것이다.
200억 원이 넘는 자동차를 가진 김정은, 쌀은 커녕 조밥도 부족해 굶어 죽는 사람이 널린 북한 주민. 북한 독재가 결국에는 끝을 맞이한다는 사실은 변함이 없다. 다만 사리사욕에 눈이 먼 지도자 때문에 그 시점이 더욱 앞당겨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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