링컨이 대형 럭셔리 SUV ‘더 뉴 링컨 에비에이터’를 국내에 공식 출시했다. 이번에 선보인 모델은 2020년 첫 출시 이후 4년 만에 부분 변경을 거친 것으로, 한층 더 세련된 디자인과 디지털 편의 사양이 추가되어 프리미엄 SUV의 완성도를 높였다.
더 뉴 링컨 에비에이터는 링컨 특유의 디자인에 새로운 전면 디자인을 적용했다. 메시 형태의 프론트 그릴과 링컨 스타 로고, LED 헤드램프와 주간 주행등은 조화로운 디자인을 이뤘다. 또한, 차량 접근 시 순차적으로 점등되는 웰컴 라이트 시스템과 파노라마 비스타 루프 등의 사양도 탑재됐다.
외장 색상은 총 6가지로, 프리스틴 화이트, 위스퍼 블루, 레드 카펫, 애셔 그레이, 인피니트 블랙이 제공되며, 블랙레이블에는 세노트 그린, 리저브 트림에는 세라믹 펄 색상이 추가되었다.
더 뉴 링컨 에비에이터는 30방향으로 조절 가능한 퍼펙트 포지셔닝 가죽 시트를 장착했으며, 13.2인치로 확장된 터치 스크린과 12.4인치 디지털 클러스터는 직관적인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며, 안드로이드 오토와 애플 카플레이를 통해 편리한 연결성을 지원한다. 또한, 차량 내에 28개의 스피커가 장착된 레벨 울티마 3D 오디오 시스템은 보다 풍부한 음향 경험을 선사한다.
더 뉴 링컨 에비에이터는 트윈 터보차저 3.0L V6 엔진을 탑재해 최고 출력 406마력과 57kg∙m의 최대 토크를 발휘하며, 10단 셀렉트 시프트 자동 변속기와 에어 글라이드 서스펜션을 통해 안정적인 주행을 제공한다. 첨단 주행 보조 시스템인 링컨 코 파일럿 360은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차선 이탈 경보, 사각지대 정보 시스템 등을 포함해 안전성을 강화했다.
더 뉴 링컨 에비에이터는 리저브와 블랙레이블 두 가지 트림으로 제공되며, 가격은 리저브 9,120만 원, 블랙레이블 1억 600만 원이다. 자세한 사항은 링컨코리아 공식 딜러사 전시장과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링컨코리아는 더 뉴 링컨 에비에이터 신차 구매 고객을 위한 특별 고객 초청 행사를 12월에 진행할 예정이다.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고객과의 소통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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