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의 박준의(#87)가 19일 강원도 인제스피디움(3,908km)에서 열린 현대 N 페스티벌 eN1 클래스 5라운드에서 포디엄 정상에 올랐다.
1위 결정전에서 박준의의 상대는 금호SLM의 이창욱(#24)이 낙점됐다. 다만 1위 결정전은 예리한 기록 경쟁을 기대한 모두의 바람과 달리 다소 ‘일방적인 상황’으로 아쉬움을 자아냈다.
풀코스와 조커랩인 A 코스를 포함, 총 3랩을 달려 승부를 낸 1위 결정전에 나선 박준의는 6분 26초 659의 기록을 달성했다. 다만 이창욱이 주행 중 레이스카가 멈추는 최악의 상황을 마주했다.
|
결국 박준의가 홀로 주행을 마치며 포디엄 정상에 올랐다. 2위는 주행을 마치지는 못했지만 이창욱의 몫이 되었고, 이어 DCT 레이싱의 김영찬(#88)이 3위에 오르며 포디엄의 빈자리를 채웠다.
경기를 마친 박준의는 “새 타이어가 아닌 상태로 레이스에 나섰기에 부담이 있었지만 경기 내용을 떠나 이렇게 포디엄 정상에 오를 수 있어 기쁘다”며 5라운드 1위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
이어 “아직 6라운드에 사용할 새타이어가 있는 만큼 내일 레이스 역시 타이어 사용에 대한 전략을 잘 세워, 최소 2위에 이름을 올릴 수 있는 레이스 결과를 내고 싶다”며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그러나 아쉬움도 느낄 수 있었다. 박준의는 “현재 레이스카의 기술적인 문제가 있는데, 해당 부분이 빨리 해결되어 더욱 자신 있는 레이스를 펼칠 수 있으면 좋겠다”고 설명을 덧붙였다.
한편 현대 N 페스티벌 eN1 클래스 6라운드는 20일 오전의 예선을 거쳐, 오후 4시 10분부터 최종 순위 결정전의 막을 올린다.
- “터널서 수거한 소변이 결정적 단서” 하마스 수장 ‘신와르’ 어떻게 찾아냈나
- “K패션 세계화에 앞장”…신세계百 일본 오사카서 팝업 연다
- 국내 최대 규모 장난감 행사 뜬다…롯데百 ‘아이큐박스’ 패밀리 세일 진행
- 2년 연속 최고 ‘가성비’ 차지한 車는?…상위 5위 친환경차 강세 [car톡]
- 여성 옆에 딱 붙어 목덜미에 ‘후~’…’만지지 않는’ 치한에 난리 난 ‘이 나라’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