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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하드코어 튜너이자 자동차 제조사인 헤네시(Hennessey Performance Engineering)가 캐딜락의 고성능 플래그십 SUV, 에스컬레이드-V를 새롭게 조율했다.
헤네시가 새롭게 공개한 고성능 SUV는 H1000 에스컬레이드-V(H1000 Escalade-V)로 명명되었으며, 에스컬레이드-V의 압도적인 스케일과 대담한 존재감 위에 ‘헤네시’만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각종 변화들이 더해졌다.
H1000 에스컬레이드-V는 지금까지의 헤네시가 선보인 튜닝 모델들과 같이 일반적인 차량과는 수준이 다른, 헤네시만의 강력한 성능을 고스란히 드러내며 완성도 높은 패키징으로 ‘주행의 기대감’을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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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1000 에스컬레이드-V의 외형은 일반적인 에스컬레이드-V의 존재감을 그대로 계승하면서도 바디킷에 추가적인 디테일, 그리고 헤네시만의 H1000 디테일 등이 더해져 특별한 매력을 선명히 드러낸다.
실내의 경우에는 일반적인 에스컬레이드-V의 구성과 연출을 그대로 계승한다. 그러나 H1000 에스컬레이드-V의 핵심은 바로 ‘강력한 성능’ 그리고 이를 위해 마련된 각종 요소들의 적용, 구현 등에 있다.
실제 H1000 에스컬레이드-V에는 더욱 큰 용량을 갖춘 슈퍼차저 시스템을 얹어 1,005마력이라는 압도적인 성능을 내며, 토크 역시 더욱 풍부한 모습이다. 이를 통해 절대적인 차량의 운동 성능이 개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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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히 강력한 성능을 구현하는 것 외에도 ‘우수한 내구성’을 위해 엔진의 캠 샤프트와 스로틀 바디, 그리고 흡기 및 배기 등 다양한 부분에서의 대대적인 변화를 이뤄내 ‘완성도 높은 퍼포먼스의 구현과 유지’를 보장한다.
헤네시 측은 H1000 에스컬레이드-V에 대해 “H1000 에스컬레이드-V는 람보르기니 우라칸 등과 경쟁할 수 있는 SUV 모델로 가장 편하고, 안전하게 7명이 함께 할 수 있는 방법이다”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한편 H1000 에스컬레이드-V는 지금까지의 헤네시 차량과 같이 3년/3만 6,000마일의 보증 프로그램이 포함되며, 2024년 판매분은 모두 매진되어 2025년 판매분만 주문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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