닛산 GT-R, 獨서 새롭게 재탄생해
차세대 GT-R에 대한 기대감 증가
닛산의 R35형 GT-R이 단종을 앞두면서, 차세대 모델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R36 ARTISAN GT-R’ 이미지가 공개되면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닛산 기술의 집약체’ GT-R, 아벤타도르보다 빨라
닛산의 GT-R 시리즈는 오랜 역사와 함께 슈퍼카와 맞먹는 주행 성능으로 전 세계에서 사랑받아왔다.
GT-R은 성능 대비 뛰어난 가성비로 명성이 높다. 슈퍼카들에 비해 가격은 절반 이하이지만, 주행 성능은 비슷하거나 더 뛰어난 경우도 있다.
예를 들어, GT-R은 제로백 2.7초를 기록하며, 이는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의 2.9초보다 빠르다.
특, GT-R 니스모 버전은 2.4초라는 경이로운 기록을 세우며, 슈퍼카 중에서도 최상급인 부가티 시론의 성능과 맞먹는다.
3.8L V6 트윈터보 엔진을 사용하면서도 이러한 성능을 발휘한 것은 GT-R의 뛰어난 기술력과 엔지니어링 능력을 보여준다.
기존의 장점을 집대성한 새로운 스타일
최근 공개된 R36 ARTISAN GT-R은 GT-R(R35)을 기반으로 스카이라인 GT-R(BNR34)과 이전 모델들의 디자인 요소를 결합한 완성형 모델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독일에 위치한 Artisan Vehicle Design사가 개발한 이 차량은 2024년 9월에 양산형 디자인이 공개되며 많은 팬들의 기대를 모았다.
대부분의 외관 부품은 카본 파이버로 교체되었으며, 실내는 최신 기술이 접목된 테슬라 스타일의 대형 디스플레이와 RECARO 버킷 시트로 변경되었다.
트랙 패키지와 얼티밋 패키지 엔진 옵션 제공
R36 ARTISAN GT-R은 트랙 패키지와 얼티밋 패키지 두 가지 엔진 옵션으로 제공된다.
트랙 패키지는 인터쿨러와 연료 펌프를 개선해 최고 출력 800ps를 실현했으며, 기어박스도 업그레이드되었다.
얼티밋 패키지는 엔진을 4.1리터로 보어업하고 터빈을 교체해 최고 출력 1000ps를 발휘한다. 이러한 강력한 성능 덕분에 R36은 기존 R35 GT-R보다 더욱 강력한 주행 성능을 자랑할 것으로 기대된다.
R36 ARTISAN GT-R은 고성능과 역사적인 디자인을 결합한 모델로 전 세계적으로 큰 관심을 받고 있다.
SNS에서는 “이전 모델의 장점을 유지하면서도 현대적인 디자인을 더해 완벽한 조화를 이뤘다”, “닛산이 새로운 GT-R 개발에 이 디자인을 적용해야 한다” 등의 긍정적인 평가가 쏟아졌다.
닛산의 공식적인 차세대 GT-R 발표는 아직 없지만, R36 ARTISAN GT-R의 등장은 GT-R 팬들의 기대를 한층 더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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