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세준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상임)는 국내 최대 메타버스 산업 축제인 ‘2024 코리아 메타버스 페스티벌(KMF 2024)을 17일부터 19일까지 양재 aT센터 전관에서 개최한다.
올해 주제는 ‘메타버스, 융합의 날개를 달다!’다. 전시회와 글로벌 컨퍼런스, 메타버스 얼라이언스 분과통합 세미나, K-해커톤대회 결선, 메타버스 개발자 경진대회 시상식, 메타버스 R&D 기술교류회 등이 준비돼 있다. 산업계는 물론 학계, 연구계, 정부 등 국내외 전문가들이 대거 참가한다.
이날 개막 행사는 신수정 한국메타버스산업협회장 개회사를 시작으로 유상임 과기정통부 장관 환영사, 유지상 메타버스 얼라이언스 의장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 소속 최형두 의원, 김현 의원 축사, 메타버스 개발자 경진대회 장관상 시상, 개막 세레머니 순으로 진행된다.
KMF 2024 전시회에는 메타버스 산업을 주도하는 158개 기업이 참여한다. 메타버스 선도기업인 칼리버스는 올해 8월 글로벌 출시한 초실감형 메타버스 플랫폼 칼리버스를 선보인다. 웅진씽크빅은 AI 기반 메타버스 영어 스피킹 교육 플랫폼 링고시티를 소개한다. 이외에도 다비오, 심스리얼리티, 노바테크, 더픽트 등 국내 유망 메타버스 중소기업도 메타버스 제품과 서비스를 전시한다.
유상임 과기정통부 장관은 환영사를 통해 “메타버스는 디지털 시대를 대표하는 신산업 분야로 가상·증강현실(VR·AR), 인공지능(AI), 클라우드 등 다양한 디지털 기술과의 활발한 융합을 통해 빠르게 발전·확산되고 있다”며 “2024 코리아 메타버스 페스티벌을 통해 첨단 디지털 기술이 변화시킬 우리 미래의 모습을 조망하는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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