둥펑 보야의 전기 SUV 지인
둥펑 보야(Dongfeng Voyah)의 지인(Zhiyin)은 중국 둥펑의 전기차 제조사 보야가 개발한 가성비 전기 SUV로, 최신 기술을 바탕으로 설계된 모델이다. 이 브랜드는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혁신적인 기술을 통해 전 세계 자동차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지인’은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특징으로 하며, 뛰어난 외관과 실내 디자인으로 소비자들을 매료시키고 있다. 특히, 손길이 많이 닿지 않는 부위에서도 세련된 느낌이 강조되어 있으며, 럭셔리함을 더하고 있다.
가격과 옵션 및 크기 비교
보야 지인은 총 4개의 트림 옵션으로 출시되었으며, 가격은 약 3,435만 원부터 4,524만 원에 이른다. 소비자들은 자신에게 맞는 트림을 선택할 수 있어, 개인의 취향과 예산을 고려한 구매가 가능하다.
차체 크기는 전장 4,725mm, 전폭 1,900mm, 전고 1,636mm, 휠베이스는 2,900mm로, 현대차의 중형 SUV인 싼타페와 비교했을 때 전장은 짧지만 휠베이스는 보다 넉넉하여 레그룸 공간이 여유롭다. 이 점은 가족 단위 소비자에게 매력적인 요소로 작용할 것이다.
혁신적인 외관 디자인
보야 지인은 두 가지 전면 디자인을 제공하여 소비자들에게 선택의 폭을 넓혔다. 기본 모델에서는 매끄러운 차체 패널을 통해 심플함을 강조하고 있으며, 옵션으로 선택 가능한 라이팅 그릴은 215개의 LED 장치로 화려한 조명을 연출한다.
조명은 주간주행등과 센터 포지셔닝 램프의 조화로 고급스러움을 더하고 있으며, 독특한 디자인의 헤드램프는 스포티한 이미지를 강조한다. 특히, 매력적인 주간주행등은 주행 시 더욱 눈에 띄는 요소 중 하나로 작용한다.
차체의 측면부는 오토 플러시 도어 핸들이 적용되어 매끈한 인상을 주며, 후면부는 화살표 모양의 테일램프로 통일성을 부여했다. 전체적으로 둥펑 보야 지인의 외관은 현대적이면서도 다이나믹한 느낌을 준다.
실내 디스플레이 및 기능
실내에는 15인치 센터 디스플레이가 배치되어 다양한 주행 정보를 제공하며, 고객의 편의를 위한 고급스러운 내장재가 활용되었다. 디지털 클러스터와 증강현실 헤드업 디스플레이도 탑재되어 있어 운전의 편리함을 더하고 있다.
고급스러운 내장재는 품질을 높이며, 여러 편의 기능이 갖추어져 있다. 특히, 운전석과 동승석의 전동 시트 조정 기능은 각자의 체형에 맞춰 편안한 주행을 돕는다.
보야 지인은 5개의 레이더와 10개의 카메라 및 센서를 통해 고도의 주행 지원 시스템을 제공한다. 레벨 2.9 지능형 주행 보조 기능을 통해 고속도로에서의 안전한 주행이 가능하다. 추가적으로 원격 및 자율 주차 기능도 마련되어 있어 사용자의 편의를 더욱 강화했다.
파워트레인 및 주행 거리
이 모델은 후륜구동 단일 모터 사양과 사륜구동 듀얼 모터 사양으로 제공된다. 각 옵션은 전력과 성능에 따라 다르게 설계되어 소비자의 선택지를 넓힌다.
특히 후륜구동 모델의 800V 시스템은 308마력의 성능을 발휘하며, 109kWh 삼원계 배터리 팩이 옵션으로 제공된다.
해당 배터리 팩은 1회 충전 시 최대 901km의 주행거리를 제공하여, 긴 거리의 주행에도 불편함이 없다. 단일 모터 사양은 288마력을 발휘하며, 77kWh LFP 배터리 탑재로 CLTC 기준 625km 주행이 가능하다.
전반적으로, 둥펑 보야 지인은 차세대 전기 SUV로서 전기차 시장 내 다양한 요구에 부응하고 있으며, 뛰어난 주행 거리와 혁신적인 기술이 조화를 이룬다. 이는 소비자들에게 큰 만족감을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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