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 XC40 블랙 에디션, 7분 만에 전량 완판
볼보자동차코리아가 글로벌 베스트셀러 프리미엄 컴팩트 SUV, XC40 블랙 에디션을 온라인 판매 시작 7분 만에 전량 판매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완판 기록은 지난해 출시된 세이지 그린 에디션과 올해 상반기 출시된 다크 에디션이 각각 3분, 4분 만에 완판된 데 이어 볼보 XC40의 높은 인기를 다시 한번 입증하는 성과다.
볼보 XC40 블랙 에디션만의 특별함
XC40 블랙 에디션은 2월에 세계 최초로 공개된 한정판 모델로, 최상위 울트라(Ultra) 트림을 기반으로 제작됐다. 외관은 오닉스 블랙 단일 컬러를 사용해 고급스러움을 강조했다.
전면부 아이언 마크 로고와 후면부 레터링에는 기존의 크롬 대신 블랙 장식을 적용해 강렬한 인상을 남긴다. 여기에 20인치 5-스포크 블랙 하이그로시 휠과 루프 스포일러가 조화를 이루며 시크한 매력을 더한다.
실내 디자인 역시 블랙 에디션의 감성을 그대로 반영했다. 기존의 드리프트 우드 소재 대신 커팅 엣지 알루미늄 데코를 채택했으며, 블랙 가죽 기어 노브와 차콜 컬러 시트가 고급스러운 인테리어를 완성한다.
XC40 블랙 에디션은 단순한 외형뿐 아니라 최신 기술로 무장한 것이 특징이다. 통합형 티맵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탑재해 운전 편의성을 극대화했으며, 15년간 제공되는 무상 소프트웨어 업데이트(OTA)와 5년간 이용 가능한 디지털 서비스 패키지로 차량의 장기적인 상품성을 보장한다.
즉시 출고로 소비자 만족도 높여
볼보 XC40 블랙 에디션은 현재 XC40 모델의 출고 대기가 길어지는 상황에서 즉시 출고가 가능하다는 점이 큰 매력으로 작용했다.
볼보는 이미 세이지 그린과 다크 에디션의 성공적인 판매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블랙 에디션에서도 빠른 완판을 예상했다.
XC40 시리즈는 2018년 국내 출시 이후 꾸준히 인기를 끌며 볼보의 컴팩트 SUV 세그먼트에서 강력한 입지를 다져왔다. 이번 블랙 에디션도 한정된 97대가 빠르게 소진되며 소비자들의 높은 수요를 재확인시켰다.
한정판 모델로 브랜드 입지 강화
이윤모 볼보자동차코리아 대표는 “볼보의 안전 기술과 프리미엄 편의 사양, 블랙 에디션만의 고유한 디테일을 담은 모델에 뜨거운 관심을 보내주신 것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볼보만의 스웨디시 감성과 매력을 가진 다양한 한정판 모델을 선보이며 소비자들에게 더 많은 선택지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앞으로도 다양한 한정판 SUV 모델을 출시하며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다질 계획이다. XC40 블랙 에디션의 성공적인 완판이 그 신호탄이 되었으며, 볼보는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기대를 충족시키는 차별화된 제품 라인업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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