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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세라티가 16일 그라칼레 폴고레를 국내에 공개했다. 전기차 버전인 폴고레는 410kW(약 557마력)을 발휘한다. 배터리는 105kWh 용량의 CATL 배터리를 장착했다. 이로써 내연기관, 마일드 하이브리드, 전기 총 3가지 라인업을 완성했다.
그레칼레는 마세라티의 중형 SUV다. 커넥티드 서비스를 추가하고 상품성을 개선하는 등 최근 연식 변경을 거쳤다. 이번에 공개한 폴고레는 그레칼레의 전기차 버전이다. 폴고레’는 ‘번개’라는 뜻의 이탈리아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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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세라티는 내연기관 및 마일드 하이브리드 모델에 이어 그레칼레 폴고레가 추가하면서 3가지 그레칼레 라인업을 완성했다.
그레칼레 폴고레는 400V 시스템 기반의 105kWh CATL 배터리를 탑재했다. 최고출력은 410kW(약 557마력)를 발휘하고 최대토크는 820Nm(약 83.6kg.m)을 발휘한다. 설계, 개발 및 생산은 이탈리아에서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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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비데 다네신 마세라티 엔지니어링 총괄은 “그레칼레 폴고레는 초고속 충전소 근처에서 활성화되는 자동 배터리 프리컨디셔닝 기능으로 빠르고 효율적인 충전을 가능케 한다. 내비게이션 시스템에는 충전소의 위치가 포함돼 충전소를 쉽게 찾을 수 있으며, 선호하는 충전소를 선택하면 해당 충전소가 주행 계획에 반영된다. 또한 배터리 상태 확인, 충전소 위치 등 실시간 경로 업데이트를 받아볼 수 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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