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전기차 EQS 450 4MATIC이 주한독일대사관의 공무용 차량으로 선정되었으며, 해당 차량을 대사관에 인도했다고 14일 밝혔다.
벤츠에 따르면 주한독일대사관은 환경 보호와 청정 에너지 사용에 관심을 가지고 업무용 차량을 전기차로 교체해 왔다. 게오르크 슈미트 주한독일대사는 이번 차량 선정에 대해 “전기 모빌리티로의 전환은 대사관의 중요한 과제이며, EQS 450 4MATIC은 이를 위한 완벽한 선택”이라고 말했다.
마티아스 바이틀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대표는 “EQS 450 4MATIC이 주한독일대사관의 공무용 차량으로 선정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이는 메르세데스-벤츠의 지속가능성과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인정받은 결과”라고 전했다.
EQS 450 4MATIC은 메르세데스-벤츠의 전기차 전용 아키텍처인 EVA2를 기반으로 개발된 플래그십 전기 세단이다. 이 차량은 107.8kWh 배터리를 통해 국내 기준으로 최대 454km의 1회 충전 주행거리를 제공하며, 0.20Cd의 공기역학적 디자인을 적용해 주행 효율성을 높였다. 또한, 총 4가지의 회생제동 모드를 지원해 다양한 운전 환경에서 효율적인 에너지 관리가 가능하다.
EQS 450 4MATIC은 전기차 기술뿐만 아니라 진보적인 럭셔리 디자인과 디지털 기술, 최고 수준의 안전 및 편의사양을 갖추고 있다. 이러한 뛰어난 상품성은 이미 한국 내에서 인정받아, 2022년 한국자동차기자협회(KAJA) 주관 ‘올해의 수입차’와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AWAK) 주관 ‘대한민국 올해의 전기 세단’에 선정된 바 있다.
-MOTOR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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