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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라렌이 P1을 잇는 차세대 하이퍼카 ‘W1’을 최초로 공개했다.
이번에 새롭게 공개된 W1은 맥라렌의 얼티메이트 시리즈의 최신 모델로 W1의 차명은 맥라렌의 ‘월드 챔피언 사고방식(World Champhionship Mindset)’을 기념하기 위함이다.
W1은 전장 4,635mm, 전폭 2,074mm, 전고 1,182mm, 휠베이스 2,680mm의 차체 크기를 가졌다. 공차 중량은 1,399kg에 이른다. 여기에 슬림하고 수평으로 날렵하게 디자인된 헤드램프는 하단에 굵직한 주간주행등(DRL)을 앞세웠다.
측면부는 공기역학적으로 최적화된 독특한 맥라렌 에어로 셀 섀시 디자인을 기반으로 우수한 공기역학을 구현하는 각종 요소들이 자리한다. 특히 짧은 휠베이스를 통해 우수한 민첩성을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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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도어는 ‘맥라렌 언헤드럴 도어(McLaren Anhedral Doors)’라고 불리는 걸윙 도어가 처음 채택됐다.곡선미를 자랑하는 테일램프 디자인을 새롭게 재해석해 맥라렌만의 특별함을 더한다.
실내는 디지털 클러스터와 하나로 이어진 스티어링 휠이 페달과 함께 앞, 뒤로 이동해 운전자의 포지션을 맞출 수 있다. 시트는 고정식으로 움직이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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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에 배치된 8인치 세로형 디스플레이는 터치를 지원한다. 또 공조시스템을 비롯해 USB C타입 포트를 통한 애플 카플레이 활성화도 가능하다. 선바이저는 카본으로 설계 및 제작돼 두께가 3mm에 불과하다. 좌석 뒤에는 최대 117L의 수납공간이 제공된다.
또 유연하면서도 가벼운 초경량 소재, ‘맥라렌 이노니트’를 세계 최초로 적용해 더욱 고급스럽고 혁신적인 인테리어 소재를 적용했다. ‘맥라렌 스페셜 오퍼레이션(MSO)’을 통해 사실상 무제한으로 개인화된 맞춤형 구성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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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트레인은 4.0리터 V8 트윈 터보 엔진과 새로운 하이브리드 시스템, 8단 DCT 변속기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시스템 합산 최고출력 1,258마력, 최대토크 136.6kg.m의 엄청난 힘을 발휘한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h까지 2.7초, 200km/h까지 5.8초, 300km/h까지 12.7초 이내에 도달한다. 최고속도는 350km/h다. 전기모터에는 포뮬러1 기술이 채용됐다. 참고로 배터리 용량은 1.38kWh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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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에도 고성능의 에어로 다이내믹 기술이 적용됐다. 실제 각종 기술 및 디자인 구성을 통해 W1은 액티브 윙과 액티브 섀시 컨트롤을 통해 전면부에서 최대 350kg, 후면부에서 최대 650kg의 다운포스를 생성한다.
맥라렌 W1은 전 세계 399대 한정 생산되며, 판매 가격은 200만 유로(약 29억5,000만원)다. 맥라렌 W1은 현재 전량 완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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