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은 MMORPG ‘프라시아 전기’의 온라인 쇼케이스 다이아몬드 러시를 진행하고, 10월 업데이트 및 하반기 로드맵을 공개했다.
‘프라시아 전기’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 이번 쇼케이스에서는 이익제 디렉터, 임효상 부디렉터가 출연해 업데이트의 방향성을 알렸다.
먼저, 오는 23일 업데이트 예정인 텍스토르는 게임 내 가장 큰 규모의 지역이다. 벨세이즈, 이오스, 아우리엘 등 3개의 엘프 가문이 나눠서 관리하는 7개 영지와 27개 사냥터로 구성됐다. 사냥터는 유니버스 리그의 결사 등급에 따라 레벨이 달라지며, 68레벨부터 최대 95레벨의 몬스터를 만날 수 있다.
이와 함께 점령 가능 사냥터와 PVP 안전 사냥터도 추가된다. 일부 지역 내 사냥터 보스 처치 시 12시간 동안 해당 사냥터를 점령할 수 있으며, 점령에 성공한 결사는 PVP 면역 효과를 획득할 수 있고 그 외 결사들은 능력치가 하향된다.
텍스토르 대륙 내 사냥터 보스 21종, 영지 보스 2종, 혼돈 보스 1종도 선보인다. 이오스 가문의 카렐, 벨세이즈 가문의 페넬로페가 고유 마법 공격 패턴을 구사하는 영지 보스로 등장하며, 빛무리 성채 점령전 이후 아우리엘 가문의 가주 사도바 로와르 아우리엘이 혼돈 보스로 나타난다.
텍스토르 대륙 전용 전술 아이템도 추가된다. 전술 아이템은 클래스(직업)에 상관없이 사용 가능한 스킬 스크롤 형태로, 전투 중 은신, 무적, 속박, 침묵 등 스킬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어 전투의 흐름을 바꿀 수 있다. 텍스토르 지역에서 획득 가능한 개인 주화 카데나 성표와 결사 주화 텍스토르 훈장’ 통해 교환 가능하다.
유니버스 리그는 텍스토르 대륙 내 펼쳐지는 결사 간 대규모 PVP 콘텐츠로, 렐름(서버)에 상관없이 최대 4개의 결사가 하나의 팀으로 구성된다. 일대일 팀 대결 방식으로 총 12주 동안 세 개의 라운드로 진행되며, 매주 사냥터 점령, 보스 처치를 통해 점수를 획득하고 최종적으로 빛무리 성채 거점전을 통해 결사의 승급 여부가 결정된다.
리그 등급은 챌린저, 마스터, 플래티넘, 골드 4가지로 구분되며, 각 라운드별 점수 결과에 따라 유사한 실력의 팀이 배정돼 대결을 펼친다. 또한, 텍스토르 거점전은 엘프 군단이 등장하지 않으며, 점령 점수에 따라 승리 여부가 결정된다. 최종 리그의 등급에 따라 보상이 다르며, 최상위 등급인 챌린저 리그는 오는 23일까지 누적된 다이아몬드 재화를 보상으로 획득할 수 있다.
신규 월드 트렌체도 추가된다. 트렌체는 일반 렐름과 평화 렐름으로 나뉘어 구성되며, 기존 월드와는 달리 한정 대난투 콘텐츠가 진행되고, 거점을 많이 점령할수록 월드 전체 성장 속도가 증가하는 황금빛 버프를 도입하는 등 협력과 경쟁의 재미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성장 환경을 제공한다. 트렌체는 23일 저녁 8시 추가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다이아 재화와 동일하게 사용할 수 있는 기간 한정 재화 WP 다이아 도입과 이즈굴드, 세르갈린, 타르퀴 등 보스 몬스터들을 정령으로 활용할 수 있는 정령시스템, 최상위 전설 등급으로 절대자 장비와 신화 등급의 스킬 추가 등 업데이트가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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