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터스 엘레트라 시승 행사 개최
10월 12일부터 15일까지 나흘간
성수대교와 영동대교 구간 주행
로터스자동차코리아가 자사의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엘레트라의 첫 국내 시승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10월 12일부터 15일까지 서울 강남구 도산대로에 위치한 로터스 플래그십 전시장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하이퍼 SUV 엘레트라의 성능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하이퍼 SUV 엘레트라, 성능과 디자인의 완벽한 조화
엘레트라는 로터스의 새로운 전기차 라인업의 중심에 있는 모델로, 막강한 동력 성능을 자랑한다.
최상위 모델 엘레트라R은 듀얼 모터 AWD 구동 시스템을 탑재해 최고출력 918마력을 발휘하며,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가속하는 데 단 2.95초가 소요된다.
반면, 엘레트라S는 612마력으로 4.5초 만에 시속 100km에 도달한다. 강력한 성능 외에도 112kW 리튬이온 배터리를 탑재해, 국내 기준 463km의 주행거리를 제공하며, 800V 전압 시스템으로 350kW 초급속 충전이 가능하다. 여기에, 배터리 잔량 10%에서 80%까지 충전하는 데는 단 20분이 소요된다.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넉넉한 공간
엘레트라는 단순히 성능만 뛰어난 것이 아니라, 디자인과 실내 공간에서도 뛰어난 완성도를 자랑한다.
5.1미터가 넘는 차체와 3미터가 넘는 휠베이스는 넉넉한 내부 공간을 제공하며, 고급 가죽과 금속 장식, 15.1인치 고화질 OLED 디스플레이 등 럭셔리한 인테리어로 탑승자의 편안함을 극대화했다.
특히, 이번 시승 행사에서는 블라썸 그레이와 갤러웨이 그린 등 독특한 외장 컬러를 국내 최초로 선보여, 고객들이 직접 차량의 감각적이고 특색 있는 디자인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더불어, 엘레트라는 라이다(LiDAR) 4개, 6개의 레이더, 7개의 HD 카메라 등 다양한 자율주행 관련 하드웨어를 탑재해 완전 자율주행을 대비하고 있다. 이러한 첨단 장비는 차량의 안전성을 한층 더 높이며, 운전자에게 더욱 편리한 주행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시승 행사, 누구나 체험 가능한 기회
한편, 이번 시승 행사는 서울 도심을 중심으로 성수대교와 영동대교 구간에서 이루어지며, 도심 속에서 엘레트라의 주행 성능과 안정감을 직접 느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프로 드라이버 출신 인스트럭터들이 동승해 안전하고 전문적인 주행 경험을 돕고, 개인 상담과 제품 프레젠테이션도 함께 제공된다.
로터스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시승 행사를 통해 엘레트라의 놀라운 퍼포먼스와 세련된 디자인, 최고급 소재를 모두 경험해볼 수 있을 것”이라며, 고객들에게 하이퍼 SUV의 매력을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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