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내년 하반기 누리호 4차 발사 본격화 위한 ‘단 조립’ 착수 회의

아시아투데이 조회수  

2023102001010013075
우주항공청은 한국항공우주연구원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관계자 등과 ‘누리호 4차 발사 준비 착수 회의’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사진은 지난해 5월 3차 발사에 성공한 누리호 모습/항공우주연구원

2025년 하반기 발사를 목표로 하는 누리호 4차 준비 작업 본격화를 위해 산·학·연이 머리를 맞대고 있다.

우주항공청과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11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R&D캠퍼스에서 누리호 4차 발사를 위한 비행모델 4호기의 단 조립 착수 검토 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는 우주청, 항우연을 비롯해 누리호 체계종합기업으로 선정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관계자가 참석해 단 조립을 위한 준비 상황 점검, 후속조치 사항 등을 논의했다.

발사 준비를 위한 구성품 제작 상황을 확인하고, 총조립 절차 계획 등을 검토하는 회의에 체계종합기업이 참여한 것은 처음이기 때문에 그 의미가 남다르다는 게 우주청 측 설명이다.

우주청에 따르면 지난해 누리호 3차 발사 성공 후 항우연은 체계종합기업을 중심으로 누리호 개발에 참여한 기업과 누리호 비행모델 4호기의 구성품 등 제작을 진행하고 있다. 제작 완료된 품목은 나로우주센터로 이송해 단 조립에 사용된다.

회의에서는 발사체 구성품, 조립 치공구 및 장비의 입고 현황, 품질 보증, 안전관리 계획 점검 등도 이뤄졌다.

오는 11월 항우연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누리호 비행모델 4호기의 단 조립에 공동 착수한다. 누리호 4차 발사는 오는 2025년 하반기를 목표로 한다.

한편, 누리호 4차 발사에 탑재될 위성 준비도 차질 없이 진행하고 있다. 주탑재 위성인 차세대중형위성 3호는 본체 조립 및 시험이 정상적으로 진행 중이며, 부탑재 위성인 큐브위성들도 공모 절차를 완료하고 개발되고 있다.

우주청은 “누리호 4차 발사를 통해 국내외 발사서비스 시장 진출 발판을 마련하고, 다양한 민간 큐브위성의 우주환경 검증을 지원해 산·학·연 우주기술 개발과 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누리호 4차 발사에 탑재될 서울대 쌍둥이 큐브
기창돈 서울대 공과대학 교수는 지난달 26일 오후 항공우주공학과 GNSS 연구실이 개발한 큐브위성 ‘SNUGLITE-Ⅲ’을 소개하고 있다. 해당 큐브위성은 오는 2025년 11월 발사를 목표로 하는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 4차 발사에 탑재돼 우주에서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연합.

아시아투데이
content@www.newsbell.co.kr

댓글0

300

댓글0

[차·테크] 랭킹 뉴스

  • [클라우드 생존게임] ③ '후발주자' NHN클라우드. 게임 특기 살려 글로벌로
  • 칼빼든 삼성전자, 파운드리 투자 연기에 LED 사업도 철수… “구조조정·조직개편 신호탄”
  • 전설의 V12 귀환… 애스턴마틴 신형 뱅퀴시 한국 상륙 
  • “2km에 300원 버는 공유 무인택시 제시”… 테슬라, 윙 도어 쿠페 ‘로보택시’ 발표
  • 라이온하트, 급격한 성장에...직책자 리더십 교육
  • “캠핑족들 주목” 일본차 닛산, 차박하기 좋은 1인용 캠핑카 공개

[차·테크] 공감 뉴스

  • 지재권 불협화음 속에 항우연-한화, 누리호 4차 발사 준비 들어가 [지금은 우주]
  • 법인차 ‘연두색 번호판’ 피하기 위해 꼼수, 심각한 허점이 드러나..
  • “무려 26년 만에 결국 해냈다…” 현대차라서 가능했던 일, 대체 뭐길래?
  • 애스턴마틴, 한국 시장 내 새로운 시대 선언
  • 얼음 사라지는 북극…아름다운 자연 속 비극 [지금은 기후위기]
  • “쏘렌토 잡으러 왔다” 폭스바겐, 새로운 7인승 신형 SUV 최초 공개

당신을 위한 인기글

  • 향과 맛을 동시에 잡은 버섯 요리 맛집 BEST5
  • 지금이 진짜 ‘이거’ 시즌! 조개구이 맛집 BEST5
  • ‘진정한 건강식’ 한 그릇에 담긴 영양, 추어탕 맛집 BEST5
  • 야식으로도 부담없을 것 같은 담백한 보쌈 맛집 BEST5
  • 개봉 5일 앞으로…’보통의 가족’에 쏠리는 관심
  • [BIFF 결산] “역대 최고 좌석점유율”..대중성 잡았지만 고민 커진 영화제
  • 임영웅 공연 실황 영화, 최고 흥행작 등극할 판
  • 한강 노벨문학상 수상에 BTS 뷔, 추억 공유 “군대에서 읽었다”

함께 보면 좋은 뉴스

  • 1
    [K푸드 로드쇼-필리핀]② “넷플릭스 덕 본 K푸드… 농산물·건기식·밀키트도 유망 품목”

    뉴스 

  • 2
    '국대 세대교체' 시작, 그런데 '퍼펙트 괴물'이 없다…"더 좋은 선수 있다" 日 프리미어12 에이스는 누구?

    스포츠 

  • 3
    "충격! '재앙 수준' 황희찬 방출하라"…결국 '방출 촉구'까지 나왔다, 1월 방출이 현명한 것→"마르세유에 팔아 자금 마련할 수 있다"

    스포츠 

  • 4
    도미노(DPZ.N), 2024년 매출 전망 하향 조정

    뉴스 

  • 5
    테슬라(TSLA.O), 獨 기가팩토리 임시직 근로자 500명 정규직 전환

    뉴스 

[차·테크] 인기 뉴스

  • [클라우드 생존게임] ③ '후발주자' NHN클라우드. 게임 특기 살려 글로벌로
  • 칼빼든 삼성전자, 파운드리 투자 연기에 LED 사업도 철수… “구조조정·조직개편 신호탄”
  • 전설의 V12 귀환… 애스턴마틴 신형 뱅퀴시 한국 상륙 
  • “2km에 300원 버는 공유 무인택시 제시”… 테슬라, 윙 도어 쿠페 ‘로보택시’ 발표
  • 라이온하트, 급격한 성장에...직책자 리더십 교육
  • “캠핑족들 주목” 일본차 닛산, 차박하기 좋은 1인용 캠핑카 공개

지금 뜨는 뉴스

  • 1
    김하성 FA 계약 1순위는 역시 이정후의 샌프란시스코인가…“다저스는 아다메스 영입 시도”

    스포츠 

  • 2
    지멘스(SIE.TR), 디지털 플랫폼 '엑셀러레이터' 모색…자동화 침체에 대처

    뉴스 

  • 3
    ‘음주운전’ 문다혜, 경찰청 국감 쟁점으로… 칼 가는 與, 난감한 野

    뉴스 

  • 4
    도이치텔레콤(DTE.TR), 성장 목표 달성…자사주 매입 및 AI 구축 계획

    뉴스 

  • 5
    "쌍둥이 남매 점점 통제 안 돼" 공현주, 지친 기색 역력 '안타깝네'

    연예 

[차·테크] 추천 뉴스

  • 지재권 불협화음 속에 항우연-한화, 누리호 4차 발사 준비 들어가 [지금은 우주]
  • 법인차 ‘연두색 번호판’ 피하기 위해 꼼수, 심각한 허점이 드러나..
  • “무려 26년 만에 결국 해냈다…” 현대차라서 가능했던 일, 대체 뭐길래?
  • 애스턴마틴, 한국 시장 내 새로운 시대 선언
  • 얼음 사라지는 북극…아름다운 자연 속 비극 [지금은 기후위기]
  • “쏘렌토 잡으러 왔다” 폭스바겐, 새로운 7인승 신형 SUV 최초 공개

당신을 위한 인기글

  • 향과 맛을 동시에 잡은 버섯 요리 맛집 BEST5
  • 지금이 진짜 ‘이거’ 시즌! 조개구이 맛집 BEST5
  • ‘진정한 건강식’ 한 그릇에 담긴 영양, 추어탕 맛집 BEST5
  • 야식으로도 부담없을 것 같은 담백한 보쌈 맛집 BEST5
  • 개봉 5일 앞으로…’보통의 가족’에 쏠리는 관심
  • [BIFF 결산] “역대 최고 좌석점유율”..대중성 잡았지만 고민 커진 영화제
  • 임영웅 공연 실황 영화, 최고 흥행작 등극할 판
  • 한강 노벨문학상 수상에 BTS 뷔, 추억 공유 “군대에서 읽었다”

추천 뉴스

  • 1
    [K푸드 로드쇼-필리핀]② “넷플릭스 덕 본 K푸드… 농산물·건기식·밀키트도 유망 품목”

    뉴스 

  • 2
    '국대 세대교체' 시작, 그런데 '퍼펙트 괴물'이 없다…"더 좋은 선수 있다" 日 프리미어12 에이스는 누구?

    스포츠 

  • 3
    "충격! '재앙 수준' 황희찬 방출하라"…결국 '방출 촉구'까지 나왔다, 1월 방출이 현명한 것→"마르세유에 팔아 자금 마련할 수 있다"

    스포츠 

  • 4
    도미노(DPZ.N), 2024년 매출 전망 하향 조정

    뉴스 

  • 5
    테슬라(TSLA.O), 獨 기가팩토리 임시직 근로자 500명 정규직 전환

    뉴스 

지금 뜨는 뉴스

  • 1
    김하성 FA 계약 1순위는 역시 이정후의 샌프란시스코인가…“다저스는 아다메스 영입 시도”

    스포츠 

  • 2
    지멘스(SIE.TR), 디지털 플랫폼 '엑셀러레이터' 모색…자동화 침체에 대처

    뉴스 

  • 3
    ‘음주운전’ 문다혜, 경찰청 국감 쟁점으로… 칼 가는 與, 난감한 野

    뉴스 

  • 4
    도이치텔레콤(DTE.TR), 성장 목표 달성…자사주 매입 및 AI 구축 계획

    뉴스 

  • 5
    "쌍둥이 남매 점점 통제 안 돼" 공현주, 지친 기색 역력 '안타깝네'

    연예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