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스포츠카 브랜드 애스턴마틴이 국내 새로운 파트너를 찾아 11일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새로운 시대를 선언했다.
이번 행사는 두 번째 공식 전시장 개설과 함께 한국시장에 확고한 의지를 보여주는 애스턴마틴의 신호로 풀이 된다. 이번 행사는 올해 초 개설한 애스턴마틴 수원에 이어 두번째 전시장인 애스턴마틴 서울과 더불어 완전한 복귀를 뜻한다.
두 전시장 모두 애스턴마틴의 공식 판매사인 브리타니아오토(Britania auto)가 운영하며 애스턴마틴의 국내 공식 수입사로서 장기적인 협력을 통해 한국 럭셔리자동차 시장에서 애스턴마틴의 성장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주한영국대사 콜린 크룩스가 애스턴마틴 브랜드의 입지 강화를 위한 축하 만찬도 진행된다. 애스턴마틴 글로벌 브랜드 및 사업총괄 책임자 마르코 마티아치도 참석해 뱅퀴시 V12의 한국 데뷔를 축하했다.
애스턴마틴 국내 판매사인 브리타니아오토는 이번 행사를 위하 다양하고 대규모의 브랜드 행사를 준비했다. 우선 기존 럭셔리 스포츠카 브랜드의 어떤 행사보다 큰 규모로 행사를 열었다. 여기에는 기존 브랜드 히스토리컬 모델들도 총 집결한다. 007 영화에 출연했던 애스턴마틴 DB5 클래식 모델은 물론 애스턴마틴 아람코 포뮬러 원팀의 AMR24 챌린저, 이전세대 애스턴마틴 뱅퀴시도 행사의 한켠을 화려하게 비춘다.
브리타니아오토 권혁민 대표는 “그동안 애스턴마틴 한국 고객과 팬들이 애스턴마틴의 적극적인 한국 활동을 기대해 온 만큼 새로운 공식 수입사로서 애스턴마틴의 매력과 가치를 널리 공유하고자 하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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