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가 영국에서 열리는 전기차 전시회 ‘Everything Electric Show South’(이하 EES South)에 참가해 전기차 전용 타이어 브랜드 ‘아이온(iON)’을 선보인다. 이번 행사는 10월 11일부터 13일까지 영국 햄프셔주 판버러 국제 전시 및 컨퍼런스 센터에서 개최되며, 전기차 전문 매체 ‘풀리 차지드(Fully Charged)’가 주최한다.
한국타이어는 EES South에 참가함으로써 자사의 전기차 타이어 기술력을 널리 알리고, 글로벌 전기차 타이어 시장에서 선도적인 이미지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브랜드 부스를 운영하고, 전시회 주최사와 협력하여 ‘Live Car Arena’와 카페 공간을 후원하며 브랜드 인지도를 높일 예정이다.
한국타이어는 이번 전시회에서 전기차 전용 타이어 브랜드 ‘아이온(iON)’의 다양한 라인업을 소개한다. ‘아이온’은 전기차 전용 타이어로, ▲퍼포먼스용 타이어 ‘아이온 에보’ ▲겨울용 타이어 ‘아이온 아이셉트’ ▲올웨더 타이어 ‘아이온 플렉스클라이밋’ ▲여름용 타이어 ‘아이온 GT’ ▲SUV 전용 타이어 ‘아이온 ST AS’ 등의 제품을 선보인다.
‘아이온’ 타이어는 전기차의 고성능 요구에 맞춰 설계 단계에서부터 개발된 제품으로, 저소음, 낮은 회전저항, 긴 마일리지 등의 특징을 가지고 있다. 전기차의 상용화 이전부터 연구된 ‘아이온’은 2021년 첫 출시 이후 현재까지 16인치부터 22인치까지 총 240여 개 규격으로 제공되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고 있다.
한국타이어는 ‘아이온’의 기술력을 다양한 테스트를 통해 입증해왔다. 특히, 전기차 전용 고성능 타이어 ‘아이온 에보 SUV’는 올해 4월 독일 자동차 전문지 ‘아우토 빌트(Auto Bild)’에서 실시한 타이어 테스트에서 최고 등급인 ‘최우수’ 평가를 받은 바 있다. 또한 지난해에는 ‘아이온 에보’가 ▲젖은 노면 제동력 ▲마른 노면 제동력 ▲회전저항 ▲핸들링 등 4개 항목에서 최고 점수를 기록하며 1위에 올랐다.
-MOTORDAILY-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