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의 인기 준중형 SUV 스포티지가 페이스리프트 모델로 돌아옵니다. 2021년 5세대 출시 이후 약 3년 만에 선보이는 이번 모델은 기아의 최신 디자인 언어인 ‘오퍼짓 유나이티드’와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을 반영하여 더욱 미래지향적이고 스포티한 느낌으로 재설계되었습니다.
기아 스포티지 페이스리프트(부분변경) 모델은 2025년 상반기 국내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2025년 하반기 글로벌 자동차 시장에도 순차적으로 출시될 예정인 가운데 최근 공개된 스파이샷에 따르면, 신형 스포티지는 큼직한 라디에이터 그릴과 수직형 헤드램프 박스가 조화를 이루며 차폭을 강조한 전면 디자인을 자랑합니다. 측면부는 신규 디자인의 휠과 크롬 가니쉬 패턴이 변경된 것으로 보이며, 후면부는 ㄷ자 형태의 테일램프 그래픽과 함께 수평형 제동등 및 방향지시등이 적용되어 더욱 세련된 모습입니다.
실내는 기존 레이아웃을 유지하되, 12.3인치 디지털 계기판과 12.3인치 센터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가 통합된 파노라믹 디스플레이를 갖춘 D컷 형태의 스티어링 휠로 세련된 분위기를 더했습니다. 대시보드를 가로지르는 송풍구 디자인과 무광 소재의 센터 콘솔 등도 주목할 만한 변화입니다. 물리 버튼이 최소화되어 더욱 깔끔한 인상을 주고 있습니다.
이 외에도 스티어링 휠의 디자인 변화와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디지털 룸미러, 빌트인 캠 2 등 다양한 첨단 기술이 추가될 예정인 기아 스포티지는 기아의 베스트셀링카 답게 차별화된 디자인과 더불어 상품성을 자랑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파워트레인은 기존 모델과 동일하게 1.6 가솔린 터보, 1.6 가솔린 터보 하이브리드, 2.0 디젤, 2.0 LPi 등 4가지 라인업으로 운영될 예정입니다. 기존의 인기 엔진 옵션이 그대로 유지되면서도, 성능 향상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기아 스포티지 페이스리프트 모델은 이르면 올해 말에 디자인이 공개될 예정이며, 내년 상반기 본격적인 신차 출시가 예상됩니다. 이미 수 많은 스포티지 페이스리프트 스파이샷과 함께 수 많은 예상도가 공개되면서 신차 출시 전부터 뜨거운 관심과 기대가 모아지는 가운데, 3년 만에 풀체인지 수준으로 달라지는 기아 스포티지의 변화가 어떤 반응을 이끌어낼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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