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프 어벤저 ’10월의 차’로 선정
한국자동차기자협회(KAJA)는 8일 지프의 순수 전기 소형 SUV ‘어벤저’를 2024년 10월의 차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지프 어벤저는 혁신적인 디자인과 뛰어난 성능을 인정받아 국내 자동차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순수 전기 SUV와 오프로드 DNA 결합
지프 어벤저는 지프 브랜드 최초의 순수 전기 소형 SUV로, 전통적인 지프의 오프로드 기술과 현대적인 전기 파워트레인이 완벽하게 결합된 모델이다.
내외부 디자인은 감성 품질을 높였으며, 에너지 효율성과 온실가스 배출 측면에서도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한국자동차기자협회의 엄격한 심사 과정
한국자동차기자협회 산하 올해의 차 선정위원회는 지난달 1일부터 말일까지 출시된 신차와 부분 변경 모델을 대상으로 내·외부 디자인 및 감성 품질, 안전성 및 편의 사양, 동력 성능, 에너지 효율성 및 온실가스 배출, 상품성 및 구매 의향도 등 다섯 가지 부문에서 심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지프 어벤저는 총점 50점 만점에 35점을 획득하며 10월의 차로 최종 선정됐다. 특히 내·외부 디자인 및 감성 품질, 에너지 효율성 및 온실가스 배출 부문에서 각각 7.7점(10점 만점)을 받으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미 유럽 시장에서 입증된 상품성
지프 어벤저는 유럽 현지에서 이미 10만 대 이상의 계약을 달성하며 상품성을 입증한 바 있다. 다양한 기후와 노면에 대응하는 전천후 주행 성능을 갖추어 소비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내고 있다.
정치연 올해의 차 선정위원장은 “지프 어벤저는 순수 전기 파워트레인과 지프의 핵심 오프로드 기술을 결합한 혁신적인 차량”이라며 “국내 전기 SUV 시장에서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한국자동차기자협회의 이달의 차 선정은 소비자들에게 차량 선택의 중요한 지표가 되며, 지프 어벤저는 이를 통해 더욱 큰 관심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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