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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오래 탈 수 있는 모델 30개 살펴보니… ‘압도적인’ 상위 브랜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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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 툰드라
토요타 툰드라 / 사진=토요타

자동차 내구성 최고 모델 분석

최근 iSeeCars가 발표한 내구성이 뛰어난 자동차 모델 리스트에 따르면, 토요타(렉서스 포함)가 가장 많은 모델을 차지하였다. 조사에 따르면, 가장 오래 탈 수 있는 자동차 모델 30개 중 6대가 토요타 브랜드에 속하며, 이는 토요타의 내구성이 얼마나 높은지를 보여준다.

토요타 세쿼이아
토요타 세쿼이아 / 사진=토요타

특히, 토요타의 풀사이즈 픽업트럭 툰드는 40만km를 주행할 확률이 36.6%에 달해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iSeeCars는 2013년부터 4억200만 대 이상의 자동차 대차 및 폐차 데이터를 기반으로 분석을 진행하였다. 이 분석 결과, 자동차의 수명이 40만km에 도달할 확률은 평균 8.6%로 나타났으나, 특정 모델의 경우 이 확률이 훨씬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토요타 4러너
토요타 4러너 / 사진=토요타

토요타 툰다 외에도 세쿼이아와 4러너 등이 상위권에 올라, 풀사이즈 픽업 모델의 내구성이 뛰어난 것으로 평가받았다. 이러한 결과는 소유자가 차량을 어떻게 유지 관리하느냐에 따라 자동차의 수명이 길어질 수 있다는 점을 시사한다.

SUV와 세단의 내구성 비교

조사 결과, 40만km 이상을 주행할 가능성이 있는 자동차 목록 중 30개 모델 중 16개 모델이 SUV로 구성되어 있다. 이는 SUV가 내구성 면에서 세단에 비해 상당히 높은 성능을 발휘함을 나타낸다.

토요타 타코마
토요타 타코마 / 사진=토요타

토요타의 모델들뿐만 아니라, 혼다와 쉐보레의 일부 모델도 상위 30개의 목록에 올라, SUV의 내구성이 세단보다 상대적으로 우수하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이러한 데이터는 소비자들이 SUV를 선택할 때 내구성에 대한 우려를 상당 부분 해소시켜줄 수 있다.

소비자들은 자신의 요구에 맞는 다양한 차종을 선택할 수 있으며, 이는 차량의 사용 기간을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다. 차량의 용도 및 원하는 특징을 고려한 선택이 중요하다는 점이 부각되었다.

현대차와 기아의 부진

현대 팰리세이드 실내
현대 팰리세이드 / 사진=hyundai

이번 발표에서 현대차와 기아는 상위 30개 모델에 이름을 올리지 못하였다. 이는 국내 자동차 제조사들에 대한 큰 충격으로, 소비자들에게 품질에 대한 신뢰를 높일 기회가 될 것이다.

토요타와 혼다 차량들이 높은 내구성을 자랑하는 반면, 한국 브랜드는 품질 신뢰성 측면에서 뒤쳐지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었다. 이는 향후 현대차와 기아의 품질 향상 노력이 요구됨을 나타낸다.

이번 결과는 한국 자동차 산업에 대한 많은 시사점을 제공한다. 소비자들이 자동차를 구입할 때 내구성을 주요한 구매 요소로 고려하고 있기 때문에, 보다 내구성이 높은 차량을 개발하는 것이 앞으로의 목표가 되어야 할 것이다.

자동차 유지 관리와 교체 주기

기아 타스만
기아 타스만 / 사진=KIA

현재 신차를 구매하는 소비자들의 평균적인 자동차 교체 주기는 약 10만km, 즉 5년 정도로 평가된다. 그러나 차량을 잘 관리할 경우 40만km까지도 주행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준다.

자동차의 유지 관리가 제대로 이루어진다면 그 수명을 연장할 수 있다. 탄탄한 내구성을 자랑하는 모델을 구입할 경우, 더 오랜 시간 동안 안정성을 보장받을 수 있다.

최근 미국자동차협회에 따르면 올해 신차 정비비용은 연간 약 1만2,297달러로, 2023년에 비해 월평균 115달러 증가하였다. 이는 소비자들에게 추가 비용으로 작용할 수 있으며, 자동차 구매 시 고려해야 할 사항 중 하나로 남을 것이다.

이러한 통계들은 소비자들이 더 나은 선택을 하고, 자동차 제조사들이 품질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토픽트리
content@www.newsbe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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