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SUV 익스피리언스 센터 개관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10월 6일, 국내 최대 규모의 오프로드 코스인 ‘메르세데스-벤츠 SUV 익스피리언스 센터’를 개관했다고 발표했다.
이 센터는 경기도 용인시의 AMG 스피드웨이 트랙 인근에 위치하며, 26,000㎡ 이상의 최첨단 시설로 구성되어 있다.
벤츠코리아는 삼성물산과 협력하여 이 프로젝트를 진행했으며, 이는 두 번째 차량 체험 공간으로, 첫 번째 프로젝트인 AMG 스피드웨이의 성공에 이은 성과이다.
이 센터는 고객들에게 다양한 SUV 모델의 오프로드 성능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자연 환경을 최대한 보존한 채 설계되어 참가자들은 도심의 혼잡함에서 벗어나 자연 속에서 특별한 경험을 누릴 수 있다.
다양한 체험 코스 구성
SUV 익스피리언스 센터는 두 가지 주요 코스로 구성되어 있다. 첫 번째는 일반 SUV를 위한 코스이며, 두 번째는 G-클래스 전용 코스이다.
SUV 코스에서는 3개의 다양한 노면과 경사면이 준비되어 있으며, 참가자들은 바위, 모래, 자갈 등 여러 지형에서 주행할 수 있다. 이 과정에서 나무 범피나 액슬 트위스트 같은 다양한 장애물을 극복하는 경험도 포함된다.
반면 G-클래스 전용 코스에서는 실제 숲 속 지형을 활용하여, 참가자들이 나무 사이를 달리며 극한의 오프로드 성능을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특히, 최대 80cm 깊이의 물웅덩이를 통과하면서 G-클래스의 도강 능력을 직접 테스트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되어 있다.
이 센터는 다양한 지형을 최대한 활용하여 참가자들이 현실감 넘치는 오프로드 주행을 경험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이를 통해 고객들은 각기 다른 조건에서 차량의 성능을 직접 체험할 수 있으며, 뛰어난 주행 기술도 습득할 수 있다.
제공 차량 및 인스트럭터
대부분의 벤츠 SUV 모델들이 체험 차량으로 제공된다. 참가자들은 전통적인 내연기관 SUV인 GLC, GLE, GLS와 함께 전기 구동 SUV인 EQE SUV 및 EQS SUV를 운전할 수 있다.
최신 G-클래스 모델 또한 경험 가능한 차량 리스트에 포함되어 있어, 참가자들은 벤츠 SUV의 진정한 매력을 체험할 수 있다.
모든 체험 과정은 오스트리아의 G 익스피리언스 센터에서 교육을 받은 숙련된 인스트럭터의 지도 아래 진행된다. 이들 인스트럭터는 참가자의 수준에 맞춘 전문적인 오프로드 주행 방법을 안내하며, 각종 안전 사항에 대한 교육도 제공한다.
또한, 택시 드라이빙 프로그램도 운영되고 있어, 모든 고객이 보다 가까이에서 벤츠 SUV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프로그램 참여 및 이벤트
메르세데스-벤츠 SUV 익스피리언스 센터의 모든 프로그램은 만 18세 이상의 유효한 운전면허 소지자에게 개방된다. 이를 통해 성숙한 고객들이 더욱 안전하게 오프로드 경험을 즐길 수 있도록 하고 있다.
G-클래스의 택시 드라이빙 프로그램은 만 6세 이상의 어린이도 참여할 수 있는 조건이 제공되어 있어, 부모와 자녀가 함께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다.
센터 오픈을 기념해, 메르세데스-벤츠는 올해 말까지 티켓 구매 후 프로그램에 참여한 고객에게 에버랜드 입장권 2장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이를 통해 고객들의 흥미를 유도하고, 벤츠 브랜드에 대한 관심을 더욱 높이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메르세데스-벤츠는 이번 SUV 익스피리언스 센터 개관을 통해 국내 고객들에게 더욱 다양하고 전문적인 차량 체험 기회를 확대하고,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마티아스 바이틀 대표는 이 센터가 한국 고객들에게 매우 기쁜 경험이 될 것이라 전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발전과 고객 만족을 위해 노력할 것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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