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D 2세대 송 프로 DM-i 출시
BYD는 최근 2세대 송 프로 DM-i를 출시하였다. 이 모델은 이전 세대와 비교해 여러 면에서 개선됐다. 송 프로 DM-i는 BYD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기술을 적용하여 환경 친화성과 주행 편의성을 동시에 강조하는 차량이다.
송 프로 DM-i의 가격은 11만 2,800위안에서 14만 2,800위안으로 설정되었으며, 이는 한화로 약 2,134만 원에서 2,701만 원에 해당한다. 이 모델은 네 가지 트림으로 제공되어 소비자가 선택할 수 있는 옵션이 다양하다.
이번 모델은 외관 디자인에서 큰 변화를 보였다. 특히, 날카로운 헤드램프와 공격적인 사다리꼴 벌집 그릴을 통해 ‘드래곤 페이스’라는 새로운 디자인 언어를 적용하였다. 뒷부분의 디자인 또한 개선되어 BYD 로고가 적용된 테일라이트가 더욱 세련되게 변모했다.
차량 디자인 및 특징
송 프로 DM-i는 BYD의 시그니처 디자인인 ‘드래곤 페이스’를 채택해 시각적으로 강한 인상을 주고 있다. 범퍼와 그릴의 디자인은 공격적이며, 스포티한 느낌을 살리고 있다.
외관 디자인뿐만 아니라 내부 디자인에서도 변화가 눈에 띈다. 15.6인치 플로팅 터치스크린과 디지털 계기판이 장착되어 최신 주행 정보를 제공하며, 고급스러운 느낌을 주는 크리스탈 기어 시프터도 포함되어 있다. 운전석과 동승석 모두 전동 조절이 가능해 편안한 주행 환경을 조성한다.
차량에는 다양한 편의 사양이 포함되어 있다. 50W 무선 충전, 지능형 음성 인식 시스템, PM2.5 공기질 관리 시스템 등을 통해 쾌적한 실내 환경을 조성하며, 31가지 색상의 앰비언트 라이트는 사용자에게 시각적 즐거움을 제공한다.
또한, 레벨 2 DiPilot 스마트 주행 보조 시스템이 탑재되어 안전성을 한층 높였다.
파워트레인 및 성능
송 프로 DM-i는 BYD의 DM 5.0 PHEV 기술을 기반으로 한다. 이 시스템은 전기 모터와 내연기관의 조합으로 최적의 성능과 연비를 제공한다.
1.5리터 엔진과 120kW(약 163마력) 전기 모터의 결합으로 이루어진 송 프로 DM-i는 총합 최대 출력이 큰 장점이다. 내연기관과 전기 모터의 조화로운 작업은 주행 효율을 극대화하는데 기여한다.
송 프로 DM-i는 두 가지 배터리 옵션을 제공하며, 각각의 선택지에 따라 순수 전기 주행 거리는 75km와 115km에 달한다. 또한, 총 주행 가능 거리는 최대 1,400km로, 장거리 주행에도 충분히 사용할 수 있다.
시장 반응 및 경쟁력
송 프로 DM-i는 현재 하이브리드 시장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가격대와 주행 거리, 디자인이 잘 어우러져 있어 소비자들에게 매력적인 선택으로 여겨지고 있다.
BYD 송 프로 DM-i의 출시에 대한 시장의 반응은 긍정적이다. 경쟁사들은 이 모델을 경계하며, 하이브리드 차량 시장에서의 위치를 재조정할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BYD는 송 프로 DM-i를 중심으로 하이브리드 차량 라인업을 강화할 계획이다. 신기술과 디자인 혁신을 통해 지속적으로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고, 소비자 요구에 적극 대응할 전망이다.
이러한 변화는 BYD의 브랜드 이미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며, 향후 더 많은 소비자들이 이 차량을 선택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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