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틀리모터스가 ‘더 뉴 컨티넨탈 GT·GTC’, ‘더 뉴 플라잉스퍼’에 비스포크 방식의 뮬리너(Mulliner) 라인업을 공개했다.
더 뉴 컨티넨탈 GT·GTC 뮬리너와 더 뉴 플라잉스퍼 뮬리너에는 차세대 울트라 퍼포먼스 하이브리드(Ultra Performance Hybrid) 파워트레인이 탑재된다. 4.0L V8 트윈터보 가솔린 엔진과 전기 모터의 조합으로 구성된 파워트레인은 시스템 출력 782마력(PS), 시스템 토크 102.05kg.m을 발휘한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통해 순수 전기 주행 거리는 WLTP 기준 더 뉴 컨티넨탈 GT·GTC 뮬리너는 81km, 더 뉴 플라잉스퍼 뮬리너는 76km에 달하며, 전기 만으로 140km/h까지 가속할 수 있다. 동시에 낮은 이산화탄소(CO2) 배출량과 우수한 효율을 지녔다.
더 뉴 컨티넨탈 GT·GTC 뮬리너와 더 뉴 플라잉스퍼 뮬리너는 고객의 취향과 감성에 따라 무한한 조합의 가능성을 제공한다. 기본적으로 101가지 외장 페인트 컬러를 선택할 수 있으며, 비스포크 주문제작을 통해 이 외에도 모든 색상을 구현할 수 있다. 실내 가죽 또한 15가지 메인 가죽 컬러, 11가지 보조 가죽 컬러와 6가지 액센트 컬러의 조합이 제공되며, 마찬가지로 비스포크 작업을 거쳐 더 많은 색상 조합이 가능하다. 또 8가지 우드 베니어와 3가지 마감 방식을 선택할 수 있다.
더 뉴 컨티넨탈 GT·GTC 뮬리너와 더 뉴 플라잉스퍼 뮬리너는 모두 영국 크루(Crewe)에 위치한 벤틀리 드림 팩토리에서 수작업으로 생산된다. 한국 시장에는 2025년 상반기 출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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