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가 레이의 연식변경 모델을 출시했다. 레이는 EV 모델의 호성적에 힘입어 꾸준히 사랑 받고 있다. 또한 이번 연식 변경으로 각종 사양이 기본화되며 더욱 많은 소비자가 찾을 것으로 전망된다.
기아, 레이와 레이EV 연식 변경 모델 출시
기아가 자사 경형 모델 레이의 연식 변경 모델을 출시했다. 또한 전동화 버전인 레이 EV도 같은 날 모습을 드러내며 내연기관 모델과 함께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
특히 레이 EV의 경우 월 1000대 이상의 판매량을 기록할 정도로 인기 몰이 중이었다. 이에 이번 연식 변경과 함께 더욱 강화된 상품성으로 시장 판도에 큰 영향력을 끼칠 것으로 보인다.
레이가 가져서 더 특별한 무기
편의·첨단 사양까지 강화했다
레이는 이번 연식 변경을 통해 다양한 편의 사양과 첨단 기술을 전 트림 기본화 했다. 특히 레이 EV 모델의 경우 차로 유지 보조 등을 안은 드라이브 와이즈Ⅰ를 따로 선택하지 않아도 된다.
또한 레이 EV 승용 에어 트림은 △후측방 충돌 경고 △후측방 충돌 방지 보조 △후방 교차 충돌 방지 보조 △안전 하차 경고 등이 포함된 드라이브 와이즈 Ⅱ를 기본 제공한다. 여기에 스타일 패키지도 별도 웃돈을 얹지 않아도 된다.
물론 내연기관 모델도 프레스티지 트림부터 풀오토 에어컨과 공기 청정 모드를 기본 사양으로 제공한다. 그 윗급인 시그니처 트림부터는 전자식 파킹 브레이크를 기본사양으로 탑재했다.
레이가 연식 변경을 통해 각종 사양 기본화로 상품성을 강화했지만 그 외에도 예비 오너들의 마음을 잡을 레이만의 매력은 따로 있다.
레이는 전 좌석이 풀 폴딩이 가능하다. 이에 경차로 분류되는 체급에도 불구 각종 짐을 싣는데 용이하며 최근 트렌드인 차박도 쾌적하게 수행한다. 뿐만 아니라 실용성을 강조한 모델 답게 수납공간이 내부 곳곳에 효율적으로 자리하고 있다. 이에 운전자 및 동승자 편의성도 상당한 차량으로 변모했다.
홀로 선 경형 전기차 무대, 이젠 굳히기에 들어간다
레이는 특유의 실용성으로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 여기에 상당한 개선을 이뤄낸 전동화 모델까지 등장하며 더욱 좋은 성적을 기록하는 중이다.
또한 경차 체급에서 홀로 전기차 자리까지 맡았다. 당초 경형 SUV였던 캐스퍼가 전동화 모델은 소형으로 한 체급 올라가며 레이 EV를 위협하는 차량은 당분간 보이지 않을 전망이다.
이에 레이 EV가 연식 변경에도 불구 가격 동결까지 선언하면서 더욱 관심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레이 EV의 경우 4인승 승용은 2,775만원(라이트 트림)부터 시작한다. 가솔린의 경우 제일 낮은 트렌디 트림이 1,400만원으로 시작가를 형성하며 여전히 접근성이 좋은 가격대를 자랑한다.
비록 경차지만 그렇지 않은 실내 공간과 실용성으로 무장한 레이가 전동화 흐름까지 업고 국민차 반열에 오를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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