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의 전설적인 미드십 스포츠카 ‘MR2’ 부활 예고… 가격은 9천만 원대로 예상

토요타, 차세대 MR2 출시 예고
400마력의 강력한 사륜구동 시스템
합리적인 가격으로 스포츠카 시장 도전

토요타가 전설적인 미드십 로드스터 MR2의 부활을 예고하며 자동차 업계의 이목을 끌고 있다. 최근 보도에 따르면, 토요타는 2025년 하반기에 400마력의 사륜구동(AWD) MR2 프로토타입을 생산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2026년에 출시 예정인 차세대 MR2

신형 MR2는 차세대 2.0리터 터보차저 4기통 엔진을 미드십에 장착해 400마력의 강력한 출력을 발휘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엔진은 모터스포츠용으로 튜닝 시 최대 600마력까지도 가능해 성능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또한 사륜구동 시스템을 적용해 주행 안정성과 코너링 성능을 향상시킬 전망이다.

합리적인 예상 판매 가격

예상 판매 가격은 약 7만 달러(한화 약 9,200만 원)로 책정되어, 로터스 에미라와 포르쉐 718 등과 직접 경쟁할 것으로 보인다.

토요타는 코롤라 플랫폼을 개량하여 비용 효율적인 생산 방식을 도입함으로써 고성능 스포츠카를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할 계획이다.

토요타 MR2의 역사와 부활의 의미

1984년 첫 출시된 MR2는 2007년까지 생산된 2인승 미드십 경량 스포츠카로, 합리적인 가격과 뛰어난 성능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MR2의 부활은 토요타의 스포츠카 라인업 강화와 브랜드 이미지 제고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대부분의 자동차 제조사들이 전기차로 전환하는 추세이지만, 토요타는 내연기관 스포츠카에도 지속적인 투자를 하고 있다.

토요타의 회장인 토요다 아키오는 모터스포츠에 대한 열정을 바탕으로 고성능 GR 브랜드를 육성하고 있으며, 이는 MR2의 부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토요타의 MR2 부활은 자동차 애호가들에게 반가운 소식이며, 고성능 미드십 스포츠카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첨단 기술과 합리적인 가격을 겸비한 신형 MR2는 토요타의 혁신적인 접근과 열정을 잘 보여주는 모델이 될 것이다.

• “전 세계에 단 12대만 제작” 랜드로버, 호랑이에서 영감 받은 한정판 레인지로버 공개
• “아름다운 달무리에서 영감…” 세상에 오직 하나뿐인 롤스로이스 ‘스펙터 루나플레어’ 공개
• “돌아온 오프로드의 전설…” 벤츠코리아, 신형 G바겐 ‘더 뉴 G 450 d’ 국내 공식 출시
•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기아, KADEX 2024에서 첨단 군용 특수차량 세계 최초 공개
• 전 트림 가격 동결한 채 출시된 기아의 ‘The 2025 레이’… 사실상 가격 인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