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쯔다의 새로운 중형 세단 EZ-6가 정식 사전 예약에 돌입했다.
마쯔다 EZ-6 사전 예약 돌입
이 차량은 중국 장안자동차의 EPA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여 마쯔다와 공동 개발되었다.
2024 베이징모터쇼에서 공개된 EZ-6는 마쯔다의 새로운 디자인 언어인 코도(KODO-Soul of Motion)와 자동차와 운전자가 하나로(Car and Driver as one)를 기반으로 한 일체감 있는 주행 경험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새로운 디자인과 옵션 및 특징
EZ-6는 세련된 외관 디자인을 특징으로 하고 있으며, 공기역학 성능을 강조한 루프라인이 적용된 쿠페형 세단으로 설계되었다. 좌우로 길게 뻗은 수평형 램프가 차폭을 강조하며, 미래지향적인 느낌을 더한다.
EZ-6는 두 가지 파워트레인으로 운영된다. 순수전기차 모델과 주행거리 연장형 전기차(EREV) 모델이다. 순수전기차 모델은 최고출력 190kW를 발휘하는 단일모터를 장착하고 있으며, 이는 각기 56.1kWh 및 68.8kWh 배터리 용량을 가진다.
EREV 모델은 1.5리터 가솔린 엔진과 결합된 전기모터를 탑재하고 있어 더 향상된 주행 가능 거리를 자랑한다.
또한, 공기역학적 설계를 통해 효율성을 극대화하였다. 이러한 특성은 주행 효율성을 높이고, 전반적인 주행 경험을 향상시킨다.
성능과 주행 거리
EZ-6의 배터리 용량과 주행 가능 거리는 기대 이상의 성능을 자랑한다. 순수전기차 모델의 경우 1회 충전 시 주행거리는 중국 기준으로 각각 480km와 600km에 달하며, 주행거리 연장형 모델은 두 연료의 결합을 통해 최대 1,301km를 주행할 수 있다.
배터리 용량에 따라 주행 거리는 상이하며, 이는 소비자의 선택에 따라 다양한 모델이 제공되기 때문에 소비자 맞춤형 차량을 선택할 수 있는 가능성이 열려 있다.
주행거리 연장형 모델은 1.5리터 가솔린 엔진이 탑재되어 있어 전기모터와 결합하여 더욱 넓은 주행 거리를 제공한다. 일반적인 전기차의 한계를 넘어서는 경험을 가능하게 한다.
충전 시간 및 연비는 기본적인 전기차의 특성과 유사하지만, EZ-6의 효율성이 높아 주행 시 경제성을 더욱 강화해준다.
경쟁력 있는 가격대
EZ-6의 가격대는 약 3,000만~3,700만 원으로, 이는 현재 시장에서 큰 가격 경쟁력을 가지는 요소 중 하나다.
사전 예약 가격은 기본적으로 3,000만 원대에서 시작하며, 상위 트림으로 올라갈수록 고급 사양이 추가된다. 기본 모델은 가죽 시트와 함께 제공되며, 상위 트림에는 프로젝션 램프, 고급 오디오 시스템, 앰비언트 라이트 등의 사양이 포함된다.
EZ-6는 가격 대비 성능이 뛰어난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경쟁사 대비 상대적인 가격 우위를 점하고 있으며,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가성비 높은 전기차로 자리 잡을 가능성이 높다.
전기차 시장에서 가격은 소비자의 구매 결정에 큰 영향을 미친다. 경제적인 가격대는 소비자들이 전기차로 전환할 때 더 큰 유인을 제공한다.
출시 일정 및 글로벌 가능성
EZ-6는 10월 26일 중국 시장에서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그러나 국내 출시에 대해서는 불확실한 측면이 존재한다.
중국에서의 정식 출시 이후 반응을 긍정적으로 주목하며, 향후 다양한 시장에서 출시될 가능성을 고려하고 있다.
현재로서는 국내 출시 가능성이 매우 낮지만, 일단 중국 시장에서의 반응에 따라 향후 전략을 수정할 여지가 있다.
EZ-6는 중국 외 다른 국가로의 진출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특히 전기차의 수요가 높은 시장에서는 긍정적인 반응을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글로벌 진출 가능성은 마쯔다에게 중요한 성장 동력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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