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브리핑] ‘슈퍼바이브’ 국내 CBT 실시 외

넥슨은 멀티플레이어 온라인 배틀 아레나(MOBA) 배틀로얄 신작 ‘슈퍼바이브’의 국내 비공개시범테스트(CBT)를 10월 21일 실시한다. 슈퍼바이브는 띠어리크래프트게임즈가 개발 중인 PC온라인 신작이다. 변화하는 전장에서의 다채로운 전투 양상을 빠른 속도로 즐길 수 있다. CBT는 10월 27일까지 7일간 진행한다. 9월 30일부터 공식 홈페이지에서 참가 신청을 받는다. CBT에서는 14종의 ‘헌터(캐릭터)’를 사용해 4인 1팀 구성의 ‘스쿼드 모드’, 2인 1팀 구성의 ‘듀오 모드’를 플레이할 수 있다. 

크래프톤은 모바일 배틀로얄 게임 ‘배틀그라운드 모바일’과 액션 격투 게임 ‘철권8’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번 파트너십으로 게임 내에서 카자마 진, 미시마 카즈야, 니나 윌리엄스 등 철권 시리즈의 인기 캐릭터 스킨들을 10월 31일까지 선보인다. 철권8 테마 신규 이모트, 카자마 진 테마의 PP-19 비존 총기 스킨도 추가된다. 이 외에도 파트너십 기간 동안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프라이즈 패스를 통해 카자마 진과 미시마 카즈야의 결투 장면을 표현한 마이룸 선물, 스프레이, 아바타, 아바타 프레임 등 다양한 철권8 테마 아이템을 수집할 수 있다.

데브시스터즈는 트레이딩카드게임(TCG) 쿠키런:브레이버스 네 번째 부스터 팩 ‘전설의 쿠키들’을 10월 1일 출시한다. 전설의 쿠키들은 기존 카드와의 강력한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 쿠키런:오븐브레이크, 쿠키런:킹덤 레전더리 등급 쿠키인 불꽃정령 쿠키, 천년나무 쿠키, 바람궁수 쿠키, 바다요정 쿠키, 달빛술사 쿠키가 레드·옐로·그린·블루·퍼플 각 다섯 가지 카드 색상의 메인 쿠키 카드로 등장한다.

카드의 색상별 운용을 강화할 수 있도록 배틀 에리어에 동일한 색상의 카드가 두 장 있을 때 카드 효과가 극대화되는 쿠키 카드도 새롭게 추가됐다. 전설의 쿠키와 각 색상별로 매칭돼 강력한 효과를 발휘하는 ▲불꽃의 결정 ▲생명의 결정 ▲바람의 결정 ▲파도의 결정 ▲달빛의 결정 등 5종의 슈퍼 레어(SR) 등급 ‘결정’ 아이템 카드도 선보인다. 

라인게임즈는 모바일 오픈월드 대규모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대항해시대 오리진’에 신규 콘텐츠를 업데이트했다. 월 단위 시스템간대전(PVE) 콘텐츠 ‘폐허의 등대’가 추가된다. 1해역부터 시작해 높은 숫자의 해역으로 나아가며 보다 강력한 적 함대를 만나 전투를 치루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매월 함대가 갱신돼 획일화되지 않은 전투를 즐길 수 있다. 가장 높은 해역에서 턴을 최소화해 돌파에 성공하면 기간제 고유 칭호가 포함된 ‘순위 보상’을 별도로 얻을 수 있다. 신규 인연 연대기 ‘전사 공주’도 추가했다. 연대기의 주인공 항해사는 S급 ‘알라마트 니 우르두자’다. 주인공의 회고록을 플레이하고 ‘알라마트 니 우르두자 계약서’, ‘우르두자의 모험기’, ‘선박 재료’ 등을 획득할 수 있다.

그라비티가 모바일 MMORPG ‘더 라그나로크’에 펫 시스템 및 신규 콘텐츠 업데이트를 실시했다. 펫 시스템은 캐릭터에 펫을 장착할 수 있는 기능으로 베이스 레벨 56부터 이용할 수 있다. 펫은 일반, 희귀, 전설 등급으로 나뉘어 있으며 던전, 펫 포획 아이템 상자, 이벤트 등으로 획득 가능하다. 보유한 펫은 펫 도감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펫 레벨업, 펫 진화, 고유 스킬 획득 등으로 펫의 전투력을 올리는 것이 가능하다. 이용자간 대전(PVP) 콘텐츠 ‘서버 난투’도 업데이트했다. 서버 난투는 2개 서버를 매칭해 서버 간 대립 진영을 생성한다. 각 서버 이용자는 크로스 서버에서 12대12 전투를 벌이는 콘텐츠로 레벨 40 이상이면 참여할 수 있다. 

PVE 콘텐츠 2종 ‘시공수호’와 ‘용자의 시련’도 추가된다. 시공수호는 베이스 레벨 50 이상부터 참여할 수 있다. 각 서버 이용자가 크로스 서버에 모여 시공을 침입한 보스를 토벌하는 콘텐츠다. 용자의 시련은 베이스 레벨 60 이상 달성 시 오픈되며 다양한 챕터로 구성, 챕터마다 5개의 스테이지가 존재한다. 이 외에도 용자의 시련에서 획득한 그림자 장비 재료를 합성해 제작할 수 있는 ‘그림자 장비’ 등이 추가된다. 

송가영 기자 sgy0116@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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