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의 오상욱과 e스포츠의 페이커가 같은 날 차량 선물을 받아 예상치 못한 ‘라이벌’ 구도가 형성됐다. 각각 르노와 벤츠 차량을 받으면서 스포츠와 e스포츠의 대표 스타로서 두 사람의 공통점이 화제다.
오상욱-페이커, 스포츠와 e스포츠의 우연한 ‘라이벌’
스포츠와 e스포츠를 대표하는 두 스타, 펜싱 선수 오상욱과 e스포츠의 전설 페이커(이상혁)가 같은 날 차량 선물을 받은 사실이 알려지면서 팬들 사이에서 예상치 못한 ‘라이벌 구도’에 대한 농담이 오가고 있다. 두 사람은 각자 전혀 다른 분야에서 성공을 거두었지만, 같은 날 고급 차량을 선물로 받은 공통점이 화제가 되며 이색적인 연결고리가 생긴 셈이다.
오상욱의 ‘뉴 르노 그랑 콜레오스’
대한민국 펜싱계를 대표하는 오상욱 선수는 세계적인 경기력으로 많은 팬을 보유한 스타다. 그의 열정에 반한 르노코리아는 앰버서더로 선정 후 노력에 대한 보상으로 그랑 콜레오스 1955 스페셜 에디션을 선물했다.
오상욱 선수가 앰버서더 기간 중 탑승할 차는 뉴 르노 그랑 콜레오스 E-Tech 하이브리드 에스프리 알핀 트림의 새틴 그레이 컬러다. 더불어 차 내 적용한 에스프리 알핀 1955 플레이트에는 오상욱 선수의 생일을 의미하는 번호 ‘0930’이 새겨져 눈길을 끌었다.
페이커의 맞춤 제작 ‘메르세데스-AMG SL 63 4MATIC+’
e스포츠계의 전설로 불리는 리그 오브 레전드(LoL) 선수 페이커 역시 같은 날 고급 차량을 선물로 받았다. 페이커 선수가 지난 5월 리그 오브 레전드 ‘전설의 전당’ 첫 입성자로 선정된 것을 기념하여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페이커 선수만을 위한 맞춤 제작 메르세데스-AMG SL 63 4MATIC+ 헌정했다.
특히 이 차량은 오직 페이커만을 위한 세상에 단 하나뿐인 특별한 모델로, 그의 위상을 기리기 위해 메르세데스-AMG의 ‘마누팍투어(MANUFAKTUR)’ 프로그램을 통해 페이커 선수의 싸인과 ‘전설의 전당(Hall of Legends)’을 머리 받침대, 바닥 매트에 수놓는 등 특별함을 더했다.
라이벌 구도? 스포츠와 e스포츠의 상징적인 인물!
비록 서로 다른 분야에 몸담고 있지만, 각자의 영역에서 독보적인 성과를 거둔 두 사람의 차량 선물 소식은 팬들 사이에서 흥미로운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스포츠와 e스포츠의 새로운 라이벌 구도가 형성된 것 아니냐”는 농담이 나올 정도로, 그들의 업적과 차량 선물 소식은 대중의 관심을 받고 있다.
이 ‘차 선물’은 단순한 우연이지만, 그들이 각자의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올렸다는 점에서 서로 다른 무대의 최고 스타들로서 비교되는 재미있는 순간을 만들어냈다. 스포츠와 e스포츠를 대표하는 두 스타가 각자의 영역에서 최고로 자리매김한 이들의 행보는, 앞으로도 많은 팬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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