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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이렇게 많이 팔렸어?” 하늘을 나는 차 ‘플라잉카’, 약 3천 대 주문 폭주

토픽트리 조회수  

알레프 모델 A, 약 3,200대의 사전 주문
부품 공급사 푸카라 에어로와 대량 생산 계약 체결
가격은 약 30만 달러
알레프 에어로노틱스 플라잉카 모델 A
알레프 에어로노틱스 플라잉카 모델 A / 사진=알레프 에어로노틱스

미국의 항공 스타트업 알레프 에어로노틱스(Alef Aeronautics)가 하늘을 나는 차, 이른바 플라잉카의 상용화에 가까워지고 있다. 이 회사는 최근 ‘모델 A’를 공개하며 혁신적인 차량을 소개하였다.

대량 생산 계약 체결로 상용화에 한 발 더 나아간 ‘플라잉카’

알레프 에어로노틱스 플라잉카 모델 A
알레프 에어로노틱스 플라잉카 모델 A / 사진=알레프 에어로노틱스

알레프 에어로노틱스(Alef Aeronautics)가 하늘을 나는 자동차인 플라잉카의 대량 생산을 위한 중요한 진전을 보였다. 이 회사는 최근 항공 등급 부품을 공급하는 푸카라 에어로(PUCARA Aero)와 MYC와 대량 생산 계약을 체결했다.

이 계약은 플라잉카 모델 A의 본격적인 상용화를 위한 첫걸음으로, 안전성 및 기술 신뢰도를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알레프는 미국 연방항공청(FAA)으로부터 특별 항공자격 인증을 획득하여 해당 차량의 안전 기준을 충족시켰다는 점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이를 통해 알레프 모델 A의 상용화가 더욱 가시화되고 있다.

수직 이륙이 가능한 알레프 모델 A

알레프 에어로노틱스 플라잉카 모델 A
알레프 에어로노틱스 플라잉카 모델 A / 사진=알레프 에어로노틱스

알레프 모델 A는 긴 활주로 없이도 수직 이륙이 가능한 독특한 차체 구조를 가지고 있다. 이 차량은 최대 321km의 주행 거리와 177km의 비행 거리를 자랑하며, 내장된 소형 승객실이 있어 이동의 편리함을 더한다.

차량 내부의 숨겨진 네 개의 프로펠러가 차량을 공중으로 띄우는 역할을 하면서, 도로에서 주행하다 필요할 경우 즉시 비행 모드로 전환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이러한 혁신적인 기능은 도시 내 교통 정체를 해결할 수 있는 새로운 대안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화 약 4억 원이 넘는 가격에도 많은 사전 계약 완료

알레프 에어로노틱스 플라잉카 모델 A
알레프 에어로노틱스 플라잉카 모델 A / 사진=알레프 에어로노틱스

현재 알레프 모델 A는 약 3,200대의 사전 주문을 받았다. 이 차량의 가격은 약 30만 달러, 한화로는 약 4억 원 수준이다.

고객 인도는 2025년 4분기로 예정되어 있으며, 이는 플라잉카 기술이 상용화로 나아가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다.

알레프 에어로노틱스의 CEO 짐 듀코브니는 고객의 높은 관심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며, 양산 준비에 매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알레프 에어로노틱스 플라잉카 모델 A
알레프 에어로노틱스 플라잉카 모델 A / 사진=알레프 에어로노틱스

플라잉카 기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알레프는 두 번째 모델인 모델 Z의 개발에도 착수했다. 모델 Z는 2035년 출시될 예정이며, 가격은 약 3만 5천 달러(한화 약 4,600만 원)로 예상된다.

이 모델은 4도어 전기 비행차로, 새로운 기술 혁신을 통해 플라잉카 시장의 발전을 이어갈 계획이다.

알레프 에어로노틱스는 향후 플라잉카 기술의 발전과 함께 더욱 다양한 모델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되며, 이는 운송 수단의 혁신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토픽트리
content@newsbe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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