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가 새로운 pbv(목적기반모빌리티) 차량 pv5의 출시를 앞두고 있다. pv5가 pbv의 장점을 통해 기존 카니발 유입층을 흡수하고 과거 봉고차로 불렸던 봉고3코치의 정신적인 후속작으로 기대받고 있다.
기아, 2025년 새로운 PBV 차량 출시
기아가 새로운 형태의 자동차를 공개한다. 목적기반모빌리티(PBV)인 전기차 PV5가 2025년 출시를 앞두고 있다. 이에 더불어 2026년부터 일본 시장도 진출도 확보했다.
PBV 차량이란 기존 양산차의 단점을 보완해 범용성을 극대화한 자동차 유형으로, 하나의 목적만을 위해 탄생한 트럭, 버스 등과 달리 사용자의 입맛에 맞춰 여러 능력을 갖출 수 있다. 특히 모듈러 시스템을 통해 승객 수송 혹은 화물 운송 용도 등으로 다양한 조립이 가능하다.
자율주행까지 염두에 뒀다
다인승 모델로 카니발 오너들 흡수하나
내년 출시를 앞둔 PV5는 과거 콘셉트 카로 공개된 PV1, PV7 중 중형급 PBV로 자리한다. PV1과 PV7은 각각 소형과 대형의 체급으로 등장할 예정이다.
PBV 차량의 특성인 조립식 시스템으로 셀 수 없을 정도의 파생 모델이 등장할 예정이다. 심지어 자율무인주행을 목적으로 운전석까지 탈거가 가능한 구조를 갖췄다. 로보 택시 사양까지 준비하며 PBV가 자동차 산업의 차세대 기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당연히 다인승 모델도 준비한다. 이에 기존 다인용 차량의 대명사 카니발과의 간섭도 예상된다. 되려 PV5가 자율주행을 기반으로 한 최신 기술의 집약체 격인 차량으로 등장한다면 많은 예비 오너들의 선택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또한 EV 전용 모델이라는 요소 또한 큰 장점으로 작용할 확률이 높다.
뿐만 아니라 스타리아 크기로 예상되는 PV7 또한 출격을 준비하고 있다. 이에 카니발로 향하는 발걸음을 일부 흡수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승합차의 대명사 봉고차
PV5가 그 이름값을 대신 할 수 있을까
PV5은 과거 승합차라는 분류명을 대신할 정도로 인기를 끈 봉고 3 미니버스의 정신적 후속작으로도 거론되고 있다.
PV5 또한 봉고와 같은 원박스카 형태이며 많은 인원을 태울 수 있으며 화물 적재 용도로도 활약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물론 PBV 시리즈는 변신의 귀재 이미지를 갖추며 더욱 다양한 모습으로 봉고 그 이상을 노릴 것으로 보인다.
‘봉고차’ 라는 이름의 힘을 생각하면 PBV 장르가 그 이상의 역사를 써내려 가는 것일까. 첨단 기술과 맞물린 PBV가 기아의 기대감을 충족 할 수 있을지 기대가 모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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