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인터렉티브엔터테인먼트(이하 SIE)는 온라인 신작 쇼케이스 스테이트 오브 플레이를 통해 20여 종의 PS5 및 PSVR2용 신작 및 업데이트 소식을 공개했다.
먼저, 최근 출시돼 인기를 얻고 있는 ‘아스트로 봇’의 업데이트 소식으로 시작을 알렸다. 이 게임에는 올가을 새로운 온라인 스피드런 레벨과 ‘스텔라블레이드’ 속 주인공 이브의 스킨을한 봇 등을 추가한다.
주요 게임을 살펴보면 PS5 및 PSVR2용 ‘더 미드나잇 워크’가 공개됐다. 등장인물과 배경이 클레이 애니메이션처럼 표현된 액션어드벤처 게임이다.
또, 근 미래를 배경으로 미지의 생명체와 전투를 벌이는 액션어드벤처 ‘게임 헬이즈 어스’, PSVR2용 슈팅어드벤처 게임 ‘메트로 어웨이크닝’, PS5용으로 출시되는 ‘팰월드’, ‘파이널 판타지’ 시리즈의 아버지로 불리는 사카구치 히로노부와 음악가 우에마츠 노부오가 참여한 ‘판타지안 네오 디멘션’, 드래곤과 벌이는 파티 전투 영상을 공개한 ‘드래곤 에이지 더 베일가드’, 키아누 리브스가 목소리를 맡은 ‘소닉X섀도우 제너레이션즈’, 이름 없는 주인공을 내세운 ‘진삼국무쌍 오리진’ 등을 간략한 영상으로 선보였다.
국산 게임 소식도 등장했다. 카카오게임즈와 엑스엘게임즈가 개발한 온라인 액션RPG ‘아키에이지 크로니클’이 처음 공개됐으며 시프트업의 액션어드벤처 게임 ‘스텔라 블레이드’의 포토 모드 업데이트 및 OST 출시, 인기 액션RPG ‘니어: 오토마타’의 협업 DLC가 발표됐다.
명작으로 손꼽히는 RPG와 액션어드벤처 게임의 리마스터 소식도 있었다. ‘루나’ 시리즈를 하나로 모은 ‘루나 리마스터드 콜렉션’, 액션어드벤처 게임 ‘소울리버 1&2 리마스터’ 등도 첫 공개됐다.
기대작으로 손꼽히고 있는 ‘몬스터 헌터’시리즈의 최신작 ‘몬스터 헌터 와일즈’는 2025년 2월 28일 출시가 확정됐다.
스테이트 오브 플레이의 마지막은 ‘고스트 오브 쓰시마’의 후속작 ‘고스트 오브 요테이’가 장식했다. 내년 출시될 예정인 이 게임은 새로운 주인공 아츠와 요테이산 주변을 탐험하는 내용으로 꾸며진다.
게임 타이틀 소개 외에도 변화하는 색상이 특징인 PS5용 액세서리 크로마 컬랙션, PS5 프로의 향상된 기능 소개 등이 발표됐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