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요타자동차는 2024 파리 패럴림픽에서 2관왕을 차지한 사격 대표팀의 박진호 선수에게 토요타 ‘RAV4 하이브리드’ 차량을 부상으로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한국토요타자동차에 따르면 전달식은 지난 20일 토요타 분당 전시장에서 열렸으며, 박진호 선수는 파리 패럴림픽에서 한국 선수단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박진호 선수는 8월 31일 프랑스 샤토루 슈팅센터에서 열린 R1 남자 10m 공기소총 입사(스포츠등급 SH1)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데 이어, 9월 3일 R7 남자 50m 소총 3자세(스포츠등급 SH1)에서 패럴림픽 신기록을 세우며 2관왕을 달성했다. 이에 따라 박진호 선수는 대한장애인체육회 출입기자단의 투표를 통해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단 중 최우수선수로 선정됐다.
전달식에는 콘야마 마나부 한국토요타자동차 사장과 정진완 대한장애인체육회 회장이 참석해 박진호 선수의 성과를 축하하며, 토요타의 대표 하이브리드 SUV인 ‘RAV4 하이브리드’ 차량을 전달했다. 콘야마 마나부 사장은 “파리 패럴림픽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둔 최우수선수뿐만 아니라 모든 대한민국 선수단에게 감사와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고 전하며, “앞으로도 한국토요타자동차는 장애인 스포츠 선수들이 더 나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토요타는 2015년부터 국제올림픽위원회(IOC)와 국제패럴림픽위원회(IPC)의 메인 스폰서로 활동하고 있으며, 글로벌 태그라인 ‘스타트 유어 임파서블(Start Your Impossible)’을 통해 한계를 극복하고 불가능에 도전하는 메시지를 전 세계에 전달하고 있다.
-MOTOR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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