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는 MMORPG ‘쓰론 앤 리버티(이하 TL)’의 개발 로드맵을 공개했다.
‘TL’은 지난 20일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보이스 라이브 방송 ‘애스크 미 애니씽(Ask Me Anything)’을 진행했다. TL 캠프의 박건수 PD와 오창현 캠프원이 출연해 개발 방향성을 설명하고, 이용자의 질문에 답하는 등 실시간으로 소통했다.
박건수 PD는 “6인 파티 던전에서 벗어나 PvE(Player vs Environment) 경험을 제공하겠다”며 1인 돌파 던전과 12인 레이드를 소개했다. 1인 돌파 던전은 파티형 던전을 어려워하는 이용자를 위한 대안으로 개발 중이다. 12인 레이드는 ‘TL’의 새로운 엔드(End, 최종) 콘텐츠가 될 수 있도록 선보일 계획이다.
성장 시스템 업데이트 계획도 공개했다. 캐릭터의 능력치를 높여주는 아티팩트,△모든 장비에 장착 가능한 상위 레벨 혼돈의 룬, 여러 무기를 성장시킬 수 있도록 하는 숙련도 시스템 개편, 조각을 모아 수호자 레벨을 높이는 수호자 성장 시스템 등을 연말까지 순차적으로 업데이트한다.
더불어 PvP(Player vs Player) 콘텐츠 개선도 예고했다. 박건수 PD는 “PvP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더 마련하고자 한다”며 24시간 PvP가 가능한 네뷸라 섬, 개인 또는 길드 단위로 점령전에 참여할 수 있는 워게임(Wargame)을 소개했다. 3 vs 3 콘텐츠 투기장에도 추가맵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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