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수입차 구매 복잡하다면
‘이 차’만 구매하면 된다
브랜드 대표 모델 3종은?
첫 수입차 구매는 고려해야 할 사항들이 많다. 차량의 가격도 예산을 넘지 않아야 하고, 적당한 성능, 브랜드 가치까지 따져봐야 한다. 그러다 보면 자연스레 자기 자신에게 맞는 차량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더군다나 최근엔 전기차 모델까지 다양해지면서 확인해야 할 것들이 한두 가지가 아니다.
결정이 어렵다면 각 브랜드를 대표하는 모델을 구매하는 것이 가장 쉬운 방법이 될 수 있을 텐데, 주행의 재미와 성능, 명성까지 모두 보유한 각 브랜드의 대표 모델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보면서 주행이 부담스럽지 않은 크기의 대표 수입차 3종을 추천한다.
BMW 대표 세단 3시리즈
재밌는 패밀리카로 추천
첫 번째로 추천할 차량은 BMW의 대표 모델 3시리즈다. 콤팩트 중형 세단으로 과거 구형 모델은 작은 차체로 실내 공간 확보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신형 모델은 차체가 커지면서 패밀리 세단으로 활용해도 손색 없는 공간을 갖췄다. 물론 한국 시장에선 5시리즈가 가장 많이 판매되지만, 수입차를 입문하기엔 3시리즈 만한 차량이 없다.
파워트레인도 가솔린, 디젤 중에 선택할 수 있는 장점이 있고, 엔트리 트림부터 고성능 트림까지 구성도 다양해 본인의 예산에 맞게 고르면 된다. 3시리즈는 세월이 흘러도 BMW의 브랜드 가치를 그대로 담아내는 명실상부한 모델이기 때문에 구매해도 후회는 없을 것이다.
한국서 살아남은 해치백
실용성 甲 폭스바겐 골프
두 번째로 추천하는 차량은 폭스바겐의 해치백, 골프다. 해치백과 왜건의 무덤이라고 불리는 한국 시장에서 살아남은 몇 안 되는 모델이며, 폭스바겐을 대표하는 차량 중 하나다. 유럽산 차량 특유의 실용성을 갖췄지만, 동시에 뛰어난 주행 성능까지 보유한 골프는 수십 년이 지난 지금까지 차명의 변경이나 단종 없이 이어져 온 차량이다.
5천만 원 미만의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는 수입차 중에서 가성비가 좋은 골프는 4기통 싱글 터보 엔진으로 245마력의 출력을 발휘, 엔진은 가솔린 엔진만 선택할 수 있다. 세단보다 높은 실용성을 찾으면서 동시에 주행의 즐거움을 원한다면 골프를 추천한다.
전기차 판매량 1위 자랑
혜택 많은 테슬라 모델 Y
마지막으로 추천할 차량은 전기차다. 차를 잘 모르는 사람들도 아는 테슬라의 모델 Y는 전 세계 자동차 판매량에서 상위권을 차지하는 차량이다. 앞서 소개한 두 차량이 세단과 해치백이라면, 모델 Y는 더 실용적이고 국내에서 인기가 높은 SUV다. 가격은 5천만 원대의 싱글 모터 사양부터 7천만 원대의 듀얼 모터 사양이 있지만, 입문자들에겐 싱글 모터도 손색없다.
내연기관 차량과 다르게 구매 시 국고보조금 혜택이 적용된다는 장점이 있으며, 각종 친환경차 혜택을 누릴 수 있어 경제적이다. 지금까지 브랜드를 대표하는 차량 3종을 알아봤다. 결국 중요한 것은 본인의 취향. 입맛에 맞게 선택하길 바라면서 글을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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