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가 더욱 풍요로운 사회를 만들기 위해 나눔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사회공헌 슬로건 ‘마음이 마음에게’를 바탕으로 여성과 아동, 나라사랑에 중점을 두고 고객에게 받은 사랑을 다양한 방법으로 이웃과 사회에 환원하고 있다. 롯데 계열사들도 환경 보호와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한 물품 지원 등 적극적인 사회공헌 활동에 나서고 있다.
롯데는 아동들의 방과 후 돌봄을 담당하고 있는 지역아동센터의 환경을 개선하는 ‘mom편한 꿈다락’ 사업을 진행 중이다. mom편한 꿈다락은 2017년 군산 회현면 1호점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87개의 지역아동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 대구, 광주, 양평, 천안, 대전 지역에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 공교육의 디지털화 및 코딩교육 의무화에 대비한 교육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반영해 디지털 인프라 이론 교육, 실습 기반의 디지털 교육, 디지털 도서 구독권 등을 지원한다.
롯데는 또 아동과 보호자가 놀이터 디자인 단계부터 참여해 친환경 놀이터를 조성하는 ‘mom편한 놀이터’ 사업도 2017년부터 진행해 전국에 총 28개소를 조성했다. 올해 의정부와 울산에 mom편한 실내 놀이터 2개소를 추가로 조성하고 있다. 롯데는 mom편한 놀이터를 통해 지역 아동 돌봄 문제 해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해 11월 아동권리보장원으로부터 아동권리경영실천기업상을 수상했다.
롯데는 ‘밸유’ 봉사단을 통한 지역사회 나눔 활동도 진행하고 있다. 밸유 사업은 ‘Value Creators in Universities’의 줄임 말로, 롯데가 임팩트비즈니스재단 및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손잡고 참여자들과 ESG 측면에서 사회 문제를 고민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12월 활동을 시작했으며, 롯데지주가 계열사와 연계해 ESG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활동비를 제공했다. 밸유 봉사단은 지역아동센터 환경 교육, 시니어 동행 프로젝트(키오스크 교육, 안내서 제작 등), 다문화가정 아동 그림책 만들기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 밸유 봉사단은 총 490시간의 활동시간을 기록했다.
롯데는 국가에 헌신하는 군인과 가족들이 존중 받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꾸준한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 5월 육군본부 주관으로 진행된 ‘자랑스러운 육군 가족상’에 지원금 5000만원 및 상품을 후원했다. 롯데는 또 국군 장병을 위한 ‘청춘책방’을 운영하고 미 육군 험프리스 기지사령부를 후원하는 등 활동도 이어오고 있다.
이와 함께 롯데 계열사들도 사회공헌 활동 적극 나서고 있다. 롯데렌탈은 최근 제주도 자연 환경을 보존하고 여행객이 쾌적한 환경에서 바다와 숲길을 즐길 수 있도록 하는 워킹홀리데이 & 플로깅 in 제주’를 진행했다. 롯데백화점은 올해 여름 피서철을 맞아 지역 소재 환경 동아리 및 플로깅 단체와 협업해 부산 바다 정화활동 캠페인을 진행했다.
함봉균 기자 hbkon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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