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켓몬 더 오케스트라: 보물 같은 여정’ 직접 가져온 포켓몬과 특별한 시간 /사진=김동욱 기자 |
남녀노소 다양한 연령층의 포켓몬 팬들이 모여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포켓몬코리아가 추석 시즌을 맞아 ‘포켓몬 더 오케스트라: 보물 같은 여정’ 오케스트라 공연을 개최한 것.
세종문화회관 1층에 들어서자 티켓을 받기 위한 관람객들이 인산인해를 이뤘으며, 포토존에는 각자 집에서 직접 가져온 다양한 포켓몬 인형을 들고 인증샷을 찍기에 바빴다.
|
‘포켓몬 더 오케스트라: 보물 같은 여정’ 현장 스케치 /사진=김동욱 기자 |
|
‘포켓몬 더 오케스트라: 보물 같은 여정’ 현장 스케치 /사진=김동욱 기자 |
경기도 고양시에서 온 김모씨는 “SNS에서 포켓몬 동반 입장 가능하다는 문구를 보고 집에서 인형을 가져왔다”며 “좋은 추억이 될 것 같고, 오케스트라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포켓몬스터’와 게임 음악 전문 오케스트라 ‘플래직’이 만난 ‘포켓몬 더 오케스트라: 보물 같은 여정’ 공연이 9월 21일과 22일 양일간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총 2회 진행된다.
|
‘포켓몬 더 오케스트라: 보물 같은 여정’ 현장 스케치 /사진=김동욱 기자 |
플래직은 큰 인기를 끌고 있는 ‘포켓몬스터’ 시리즈 최신작 닌텐도 스위치 소프트웨어 ‘포켓몬스터스칼렛·바이올렛’과 올해 추가 콘텐츠 ‘제로의 비보’의 대표 사운드트랙 등 총 40여 곡을 오케스트라 음악으로 편곡해 선보인다.
특히 플래직 심포니 오케스트라가 지휘자 ‘진솔’의 지휘 아래 다채로운 클래식 악기와 현대 밴드 악기를 결합해 원작 게임의 음악을 새롭게 해석됐다.
|
‘포켓몬 더 오케스트라: 보물 같은 여정’ 플래직 심포니 오케스트라 |
오케스트라 배경에는 인게임 영상을 대형 LED 스크린으로 선보여 관람객들에게 생생한 몰입감을 전했다.
웅장한 연주가 끝날 때마다 객석에서는 아낌없는 박수와 함성이 쏟아졌고, 마지막 앵콜 공연까지 영상과 음악에 몰입한 관람객들은 공연의 여운을 느끼며 쉽게 자리를 떠나지 못했다.
부모와 함께 온 한 어린 관객은 “게임 음악을 오케스트라로 들으니 정말 멋졌다. 다음에도 꼭 오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
‘포켓몬 더 오케스트라: 보물 같은 여정’ 티켓 소지자만 구매 가능한 굿즈 /사진=김동욱 기자 |
또한 공연 관람자들은 특별한 굿즈도 만나볼 수 있어 현장 분위기는 뜨거웠다. 공연 시작 전 세종문화회관 로비에는 굿즈를 구입하려는 팬들로 북적였고 많은 아이들이 부모의 손을 잡아 끄는 장면도 연출됐다.
세종문화회관 1층과 2층에 마련된 굿즈 판매점에는 ▲리미티드 뱃지 액자 ▲랜덤 미러 프레임 마그넷 2종 세트 ▲랜덤 회전 아크릴 스탠드 2종 세트 ▲오거폰 메탈 키홀더 세트 ▲포켓몬 도감 스티커 포스터 ▲핸들 텀블러 ▲후드 집업 등 7종의 굿즈가 마련됐다.
|
‘포켓몬 더 오케스트라: 보물 같은 여정’ 현장 스케치 /사진=김동욱 기자 |
|
‘포켓몬 더 오케스트라: 보물 같은 여정’ 티켓 소지자만 구매 가능한 굿즈 /사진=김동욱 기자 |
|
‘포켓몬 더 오케스트라: 보물 같은 여정’ 티켓 소지자만 구매 가능한 굿즈 /사진=김동욱 기자 |
|
‘포켓몬 더 오케스트라: 보물 같은 여정’ 포토존 /사진=김동욱 기자 |
|
‘포켓몬 더 오케스트라: 보물 같은 여정’ 굿즈를 구입하기 위한 대기열 /사진=김동욱 기자 |
|
‘포켓몬 더 오케스트라: 보물 같은 여정’ 현장 스케치 /사진=김동욱 기자 |
|
‘포켓몬 더 오케스트라: 보물 같은 여정’ 현장 스케치 /사진=김동욱 기자 |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