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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MPS] 한 순간도 방심할 수 없다! 역대급 순위 경쟁 속 BTD 1일 차 선두로 마무리

아시아투데이 조회수  

1일차 1위를 차지한 리스타트 BTD

계속해서 순위가 뒤바뀌는 유례없는 혼전이 펼쳐졌다. 치열한 순위 경쟁 끝에 1일 차 정상에 오른 것은 리스타트 BTD였다.

BTD는 PMPS 2024 시즌 3 페이즈 2 1일차에서 총점 54점으로 1위에 올랐다. 모든 선수의 고른 활약상이 빛났다.

DRX는 52점으로 2위를 차지했고 미래엔세종은 49점으로 3위, 젠지가 47점으로 4위, 인피니티는 46점으로 5위에 올랐다.

21일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프로 시리즈(PUBG MOBILE PRO SERIES, 이하 PMPS) 2024 시즌 3’의 페이즈 2의 1일 차 경기가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1매치는 사녹에서 진행됐다. 경기 초반부터 랜드마크를 두고 치열한 신경전이 벌어졌다. 베가와 씨엔제이의 교전에서 주니어가 클러치 플레이를 선보이며 씨엔제이를 전멸시켰다.

이후 페이즈 1에 이어 디플러스 기아와 이엠텍이 다시 맞붙었다. 고지대를 확보하고 있던 이엠텍이 디플러스 기아를 탈락시켰으나 이엠텍도 단 두 명만 살아남았다.

이후 DRX와 농심의 전투가 이어졌다. 농심이 고지대를 확보했고, 수적으로도 앞서는 상황이었다. 그러나 DRX의 큐엑스가 홀로 3킬을 따내는 맹활약을 펼치며 킬포인트를 올렸다.

이 과정에서 자리를 잘 잡고 있던 KK가 어부지리로 이득을 챙겼다. 이후 치킨을 두고 대전 게임 PT와 KK의 1대1 구도가 완성됐다. 고지대를 확보한 것은 KK였으나 자기장 운이 대전 게임 PT에 따라주며 첫 번째 치킨을 가져가는 데 성공했다.

이엠텍은 돌산 고지대를 미리 확보해 둔 덕에 젠지를 탈락시키며 킬 포인트를 더 추가했다. 하지만 3인이 살아남은 이엠텍과 달리 DRX는 풀 스쿼드를 유지하고 있었고, 수적 우위를 바탕으로 이엠텍을 제압했다. 그렇게 DRX가 첫 매치 치킨의 주인공이 됐다.

2매치는 에란겔에서 진행됐다. 1매치 8킬을 올린 DRX는 2매치에서도 적극적인 교전으로 순조롭게 킬 포인트를 쌓았다. 9킬을 기록한 DRX는 미래엔세종에게 정리당했다.

많은 팀이 난타전을 벌이는 상황 속에서 스쿼드에 손상을 입었다. 이 와중에 리스타트 BTD는 안정적으로 풀 스쿼드를 유지하며 후반을 도모했다.

경기 후반부 자기장이 좁혀오는 상황 속에서 좋은 지대를 선점한 BTD는 미래엔세종과 젠지를 차례대로 정리하며 2매치 치킨의 주인공이 됐다.

3매치도 에란겔에서 진행됐다. 2매치까지 1위를 달리고 있던 대전 게임 PT는 2킬만을 올린 채 빠르게 탈락하며 만족할 만한 점수를 쌓지 못했다.

2매치 치킨을 차지한 BTD는 3매치에서도 기세를 올렸다. BTD는 EOS와 디플러스 기아 상대로 승리하며 8킬을 챙겼다. 물론 이 과정에서 3명을 내줘야 했고, 얼마 가지 않아 탈락했다.

자기장이 좁혀오는 상황 속에서 인피니티에 행운이 따랐다. 인피니티의 거점을 중심으로 자기장이 형성되며 유리한 위치를 선점할 수 있게 됐다.

미래엔세종이 11킬을 올리는 공적을 세웠으나 결국 탈락했고, DRX와 인피니티의 마지막에 남았다. 인피니티가 자기장의 이점을 살려 DRX를 제압하며 치킨을 얻었다.

이어진 4매치에서도 BTD와 인피니티는 좋은 경기력을 선보였다. 자기장이 조여오는 상황 속 5개 팀이 집단지에 모였다, 인피니티는 진입하려는 BTD의 공세를 효과적으로 수비하며 2킬을 올렸다. 하지만 결국 농심에 탈락했다.

경기 막바지 젠지가 풀 스쿼드를 유지한 상황에서 BTD의 미풍과 농심의 엑지만이 살아남았다. 미풍과 엑지의 양각을 잡고 젠지 선수들을 차례대로 정리하며 대 역전을 만드는 듯했으나 미풍이 마지막 2:1 구도를 넘지 못했다. 결국 젠지가 치킨을 차지했다.

5매치는 미라마에서 진행됐다. 앞선 매치에서 부진하던 디플러스 기아가 14킬을 올리며 치고 올라왔다. 디플러스 기아가 탈락하고 집단지에 BTD, DRX, 미래엔세종, 농심이 모였다. 치열한 교전 속에서 풀스쿼드를 유지하고 있던 미래엔세종에게 힘이 있었다. 결국 미래엔세종이 치킨을 포함해 단숨에 20점을 올리며 상위권 경쟁에 뛰어들었다.

마지막 6매치도 미라마에서 펼쳐졌다. 5매치 치킨을 차지한 미래엔세종이 빠르게 탈락한 가운데 BTD와 DRX를 제외한 상위권 팀들도 연이어 탈락했다. 반면 상대적으로 하위권에 있던 팀들이 약진했다.

BTD와 DRX는 한 명씩 남은 상황에서 끈질긴 생존력을 보여주며 최대한 순위 포인트를 쌓으려 했으나 결국 많은 점수를 얻지 못하고 탈락했다.

풀 스쿼드를 유지하고 있던 인피니티의 두 번째 치킨이 유력해 보였으나 이엠텍의 캣세븐이 절묘한 수류탄 활용으로 상황을 바꿨다. 결국 인피니티는 6매치 4위를 기록했다.

이엠텍과 포에버가 치킨을 두고 다투는 상황에서 포에버가 수적 우위를 점하고 있었다. 그러나 이엠텍의 슌이 2:1 구도에서 2킬을 만들어내는 기적적인 플레이를 보여주며 팀의 치킨을 만들어냈다.

전례없는 치열한 경쟁이 펼쳐진 순위표
1일 차 결과 6매치 동안 꾸준한 모습을 보여준 BTD와 DRX가 1, 2위를 나눠 가졌다. DRX는 치킨 없이 2위를 기록하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공교롭게도 1일 차의 치킨은 각각 다른 팀이 차지했다. 그만큼 어느 한 팀이 독주하지 못 하는 치열한 순위 경쟁이 있었다.

팀 간의 점수 격차도 매우 촘촘했다. 1위 BTD와 10위 포에버의 점수 차가 고작 17점이었다. 2일 차 경기 결과에 따라 언제든지 바뀔 수 있는 정도의 점수 차이였다. 22일 있을 2일 차 경기 결과가 더 중요하게 다가오는 이유다.

PMPS 2024는 총 3개의 시즌으로 진행한다. 시즌마다 5000만 원씩 총 1억 5000만 원의 상금이 걸려있다. 앞서 치러진 2개 시즌은 DRX와 디플러스 기아가 차례대로 우승을 차지했다.

PMPS 2024 시즌 3는 최상위 국제 대회인 ‘2024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글로벌 챔피언십(PUBG MOBILE Global Championship, 이하 PMGC)’의 출전권이 걸려 있다. PMPS 2024 시즌 3 우승팀과 PMPS 2024 각 시즌에서 PMGC 포인트를 가장 많이 쌓은 총 2개 팀은 2024 PMGC에 진출한다.

아시아투데이
content@www.newsbe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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