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프(Jeep)의 오프로드 드라이빙 축제 ‘지프 캠프 2024’가 개최된다.
스텔란티스코리아에 따르면 20주년을 맞이한 이번 지프 캠프는 2년 만에 개최되며, 강원도 동해시 망상오토캠핑장에서 오는 10월 11일부터 20일까지 양 주말 동안 두 차례 진행된다. 약 1,500여 명의 참가자들이 참여할 수 있는 역대 최대 규모로, 맞춤형 일정과 숙박 옵션을 통해 다양한 가족과 개인이 참여할 수 있다.
지프 캠프는 지프 차량의 4X4 성능을 체험할 수 있는 오프로드 축제로, 매년 전 세계에서 열리는 지프의 대표적인 프로그램이다. 국내에서는 2004년 첫 개최 이후 꾸준히 인기를 끌어왔으며, 올해는 약 380팀이 참가할 수 있는 대규모로 진행된다.
이번 캠프는 참가자들의 취향에 맞춰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메인 프로그램인 ‘와일드 트레일’과 ‘웨이브 파크’ 등 드라이빙 코스가 마련되었으며, 미공개 산악 코스를 주파하는 ‘지프 와일드 트레일 시즌 3’도 준비된다. 이 외에도 ▲지프 덕 커스텀 이스터 에그 찾기 ▲음악 콘서트 ▲반려견 전용 어질리티 존 등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부대 프로그램도 제공된다.
지프 캠프의 주요 스폰서로는 ▲미국 액션 카메라 브랜드 고프로 ▲아웃도어 브랜드 페오스 ▲반려견 사료 브랜드 본아페티 등이 참여하며, 참가자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지프 캠프 2024 신청은 9월 24일 14시부터 지프코리아 공식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일정과 숙소 타입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참가비는 5만원에서 30만원 사이로, 일정과 숙박 타입에 따라 달라진다.
방실 스텔란티스코리아 대표는 “지프 캠프 20주년을 맞이해 다시 개최할 수 있어 기쁘다”며 “지프의 자유와 모험 정신을 이번 캠프에서 많은 고객들과 나눌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MOTOR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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