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렉트로닉아츠 및 맥시스 개발진은 ‘심즈’ 프랜차이즈의 25주년을 기념해 향후 프랜차이즈 변화와 확장을 알리는 정보를 공개했다.
‘심즈’는 출시 후 25년 동안 5억 명이 넘는 사람들이 즐겼으며 팬들은 ‘심즈 4’ 속 삶의 시나리오와 선택을 실험하는 데 24억 시간 이상을 보냈다. 그중 생활 모드에서만 7억 5900만 이상의 시간을, 건축 모드에서 3억 30만 시간 이상을 보냈으며, 6억 4000만 명 이상의 심이 탄생했다. 또, 6500만 명 이상의 게임 내 아기가 탄생했다.
개발진은 ‘심즈’ 팬들과 함께 25주년 축하하는 의미로 내년 1월에 비하인드 더 심즈 에피소드로 그 시작을 알릴 계획이다.
먼저 사전에 공개한 내용으로는 아마존MGM스튜디오와 함께 ‘심즈’ 기반 영화를 제작 중이다. 영화는 케이트 헤론이 감독을 맡고 브리오니 레드맨과 공동으로 각본을 집필한다.
더불어 심즈 4 크리에이트 키트를 심즈 채널에 오는 11월 출시한다. 이 키트는 커뮤니티 크리에이터들이 독특한 스타일과 스토리텔링 가능성을 가진 컬렉션을 만들기 위해 고안됐다. 크리에이터가 제작한 게임 내 자료가 ‘심즈’ 개발 팀에 의해 공식적으로 출시돼 모든 플레이어에게 제공된다.
또, 더 심즈 크리에이터 프로그램도 선보인다. 전 세계의 기존 크리에이터 및 신진 크리에이터와 협업하는 방식을 발전시킨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크리에이터는 향후 출시될 팩에 대한 조기 이용, 동료 크리에이터 및 심즈 개발팀과의 소통, 무료 기념품, 협업 기회 등 독점 특전을 얻는다.
이와 함께 ‘심즈’의 시스템, 기능 등을 테스트할 수 있는 더 심즈 랩스를 통해 ‘심즈’를 플레이하는 실험적인 방법을 모색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개발진은 “순차적으로 출시되는 직선형 심즈를 넘어 그 어느 때보다 더 많은 선택권을 플레이어에게 제공할 것”이라며 “스토리 중심의 모바일 테스트인 프로젝트 르네의 개별 기능, 발견 및 검색 툴, 크리에이터 도구 등을 포함한 심즈 랩스를 통해 심즈 4의 향상된 기능 등을 테스트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지난 2007년 출시된 ‘마이 심즈’와 후속작인 ‘마이 심즈: 심들의 왕국’이 담긴 닌텐도 스위치용 ‘마이 심즈: 코지 번들’을 11월에 출시할 예정이다. 또한 ‘프로젝트 르네’의 플레이 방식 확장, ‘심즈 4’의 개선, ‘심즈 프리플레이’의 산악 마을 지역 추가 등 기존작에 대한 업데이트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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