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LR코리아는 7인승 패밀리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완벽한 표준으로 인정받은 디스커버리가 올해로 출시 35년을 맞았다고 19일 밝혔다.
디스커버리는 1989년 독일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최초로 공개된 후 다재다능함과 전천후 주행능력 기준을 세워온 독보적 패밀리 SUV다. 디스커버리가 35년 역사에 혁신성과 공간, 실용성을 더하며 뉴 디스커버리 2024년형으로 다시 태어났다.
마크 카메론 디스커버리 매니징 디렉터는 “패밀리 SUV 기준을 정립한 디스커버리가 35주년을 맞았다”며 “7인승 디스커버리 넓은 실내공간, 독보적 독창성은 평범한 일상을 특별한 경험으로 만들어줄 패밀리 어드벤처를 위한 완벽한 파트너”라고 말했다.
안전성과 주행성능은 디스커버리 핵심이다. 디스커버리는 1998년 전자 제어 안티 롤 바로 차체 롤링을 줄이는 액티브 코너링 강화 기술을 최초로 도입했다. 이듬해 앞좌석 탑승자를 위한 트윈 에어백을 도입한 최초 SUV가 됐다.
뉴 디스커버리는 35년 디스커버리 역사와 헤리티지를 유지하는 동시에 익스테리어와 디자인을 개선해 고급스러움과 실용성을 더욱 강화했다. 클램셸 보닛, 계단식 루프라인, C-필러 디자인 등 디스커버리의 고유의 DNA는 그대로 계승하면서, 세부적 부분들을 정교하게 다듬어 강인함과 세련미를 강조했다.
유연한 공간 활용성도 제공한다. 디스커버리의 상징으로 자리 잡은 스타디움 시트를 뉴 디스커버리 2024년형에도 적용해 7명의 탑승자 모두에게 탁월한 전방 시야를 보장한다. 자신감 있는 주행을 지원하는 주행 기술도 다수 탑재했다. 기본 사양으로 제공되는 전자식 에어 서스펜션과 어댑티브 다이내믹스는 뛰어난 차체 제어 성능과 승차감을 보장한다.
반려견의 편의성을 위해 디자인한 ‘포 독스’ 팩과 자전거 여행에 최적인 ‘바이킹 어드벤처’ 팩 등 고객의 취향까지 섬세하게 고려한 액세서리는 디스커버리가 ‘최고의 패밀리 SUV’라는 명성을 얻을 수 있었던 이유를 알려주는 또 하나의 핵심 요소다.
뉴 디스커버리 2024년형은 총 네 개 트림으로 판매된다. 5년 서비스 플랜 패키지가 포함된 판매 가격은 P300 S 9420만원, D250 S 9950만원, D300 Dynamic HSE 1억 1990만원, P360 Dynamic HSE 1억2760만원이다. 온라인 스토어에서 구매 가능하다.
김지웅 기자 jw0316@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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