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유튜브에서 공개된 가변형 스포일러
디자인이 확인된 것은 이번 처음
GV70 차량에 탑재된 모습
제네시스의 인기 SUV GV70에 새로운 가변형 스포일러가 등장해 주목을 받고 있다. 현대차그룹 유튜브 채널을 통해 커스터마이징 파츠의 일환으로 일부 공개된 이 스포일러는 공기역학 성능을 극대화해 주행 안정성을 높이는 고성능 부품으로, 기존 스파이샷을 통해 추정되었던 디자인이 공식적으로 확인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처음으로 공개된 GV70 가변형 스포일러
GV70은 제네시스 라인업 중에서 가장 높은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는 모델로, 특히 젊은 소비자층에게 인기가 높다.
그런 가운데 가변형 스포일러는 차량의 공기저항을 감소시키고 고속 주행 시 다운포스를 극대화해 안정성을 높여주는 역할을 한다.
특히 이번에 선보인 GV70의 가변형 스포일러는 차량의 최상단에 장착되어, 기존의 차량 뒷 유리 끝부분에 장착되었던 타 모델들과 차별화된 모습을 보인다.
이와 같은 디자인 선택은 포르쉐 카이엔 터보(2019)에서 처음 선보인 바 있지만, 제네시스는 이를 GV70에 도입하며 더욱 독창적인 이미지를 구축했다.
제네시스는 스포일러의 작동 원리에 대해 시속 90km 이상의 속도에서 스포일러가 자동으로 전개되며, 공기 흐름을 조절해 안정적인 주행 성능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현재 테스트 진행 중인 커스터마이징 파츠
현대차그룹 유튜브 영상에서는 GV70의 커스터마이징 파츠를 소개하는 장면이 등장했으며, 이 중 가변형 스포일러가 주목을 받았다.
경기도 화성에 위치한 남양연구소 트랙에서 진행된 테스트 영상에서는 GV70에 장착된 스포츠 액티브 스포일러가 고속 주행 시 자동으로 전개되는 장면이 처음으로 공개되었다.
이 영상에서는 가변형 스포일러가 작동하며 발생하는 소음 및 기능성 테스트도 진행되었으며, 그 결과는 긍정적으로 평가되었다.
가변형 스포일러로 스포츠 성능 극대화
GV70에 적용될 가변형 스포일러는 제네시스의 스포츠 성능을 더욱 극대화하는 요소로 작용할 전망이다. 고속 주행 시 안정성을 강화하는 것은 물론, 디자인 면에서도 스포티한 감각을 강조해 젊은 소비자층의 취향을 저격하고 있다.
제네시스는 새로운 액티브 스포일러 외에도 21인치 블랙 단조 휠 등 다양한 커스터마이징 옵션을 추가하며, 고성능과 디자인 모두를 만족시키는 GV70 스포츠 패키지를 준비하고 있다.
향후 정식 출시일이 다가옴에 따라 더 많은 사양이 공개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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