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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가 예술인데?” 출범 10주년 기념 차세대 콘셉트카를 공개한 스텔란티스의 프리미엄 브랜드

토픽트리 조회수  

DS 오토모빌, ‘SM 트리뷰트’ 콘셉트카 공개
1970년대 시트로엥 SM에서 영감
전통과 혁신을 잇는 미래 전기차 비전
DS 오토모빌 SM 트리뷰트 정면
DS 오토모빌 SM 트리뷰트 정면 /사진=DS 오토모빌

DS 오토모빌(DS Automobiles)이 독립 자동차 브랜드로서 10주년을 맞아 ‘SM 트리뷰트(SM Tribute)’ 콘셉트카를 공개했다.

이 모델은 1970년대 시트로엥 SM에서 영감을 받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모델로, 과거의 혁신적인 디자인을 현대 기술과 융합한 결과물이다. 이번 공개는 DS 오토모빌의 과거와 미래를 잇는 중요한 상징으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DS 오토모빌 10주년 기념 콘셉트카 ‘SM 트리뷰트’

DS 오토모빌 SM 트리뷰트
DS 오토모빌 SM 트리뷰트 /사진=DS 오토모빌

SM 트리뷰트는 1970년 출시된 로베르 오프롱(Robert Opron)이 디자인한 시트로엥 SM의 혁신적인 스타일을 현대적으로 풀어냈다.

긴 보닛과 날렵한 전면부 디자인은 원작 SM의 미학을 충실히 계승하며, 특히 유럽형 모델에서 회전식 헤드라이트가 있었던 부분을 유리로 덮어 복고풍의 감성을 강조했다. 또한, 22인치 후면 휠이 부분적으로 덮인 디자인은 1970년대의 독특한 차체 스타일을 떠올리게 한다.

C-필러의 유선형 처리와 랩어라운드 리어 스크린 역시 당시의 우주선처럼 미래지향적이었던 SM의 디자인 요소를 현대적으로 재구성한 부분이다. 이 외관 디자인은 당시 1970년 제네바 모터쇼에서 사람들에게 충격을 안겨준 SM의 존재감을 다시 한번 떠오르게 만든다.

혁신적인 인테리어와 미래 지향적인 기술

DS 오토모빌 SM 트리뷰트 실내
DS 오토모빌 SM 트리뷰트 실내 /사진=DS 오토모빌

DS 오토모빌의 디자인 디렉터 티에리 메트로즈(Thierry Metroz)가 이끄는 팀은 SM 트리뷰트의 인테리어에도 신경을 썼다.

리브드(ribbed) 디자인의 해먹 형태 좌석과 상단 대시보드는 원작 SM의 라인을 재해석한 것으로, 클래식한 분위기를 자아내면서도 현대적 감각을 잃지 않았다.

DS 오토모빌 SM 트리뷰트 실내
DS 오토모빌 SM 트리뷰트 실내 /사진=DS 오토모빌

1970년대의 SM이 선보인 유압식 서스펜션, 회전식 헤드라이트, 가변 보조 스티어링 등 당시로서는 최첨단 기술을 자랑했지만, SM 트리뷰트는 여기에 디지털 계기판과 직사각형 스티어링 휠을 추가해 21세기형 하이테크 감성을 더했다.

스티어링 휠 중앙에도 디지털 디스플레이가 추가되어, 미래형 자동차의 모습을 엿볼 수 있다.

비록 DS 오토모빌이 SM 트리뷰트의 동력 시스템에 대해 구체적인 언급을 하지 않았지만, 전기 파워트레인이 적용될 가능성이 높다. 1970년대에는 전기차 옵션이 없었지만, 당시 시트로엥은 마세라티가 제공한 2.7L V6 엔진을 사용해 SM을 제작했다.

DS 오토모빌의 미래를 엿보게 하는 모델

DS 오토모빌 SM 트리뷰트
DS 오토모빌 SM 트리뷰트 /사진=DS 오토모빌

비록 SM 트리뷰트가 현재의 형태로 양산될 가능성은 거의 없지만, DS 오토모빌은 이 콘셉트카에 담긴 아이디어들이 향후 모델들에 반영될 수 있음을 시사했다.

메트로즈는 “우리는 현재 진행 중인 작업에서 완전히 독립하지 않는다. 많은 세부 사항들이 DS 오토모빌의 향후 모델과 프로젝트에 반영될 것”이라고 밝혔다.

1970년대 시트로엥 SM과 SM 트리뷰트
1970년대 시트로엥 SM과 SM 트리뷰트 /사진=DS 오토모빌

DS 오토모빌은 창립 이후 지난 10년간 독특한 디자인 요소를 강조하며 전통과 미래를 잇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해 왔다. 특히 이번 SM 트리뷰트는 브랜드가 새로운 전기차 플래그십 모델을 개발하면서 원조 DS 모델의 혁신적인 정신을 계승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내고 있다.

DS 오토모빌의 ‘SM 트리뷰트’는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연결하는 상징적인 모델이다. SM의 유산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면서도, 전기차 시대에 맞춘 미래지향적인 디자인과 기술을 담아낸 이번 콘셉트카는 브랜드의 다음 10년을 더욱 흥미롭게 만드는 신호탄이 될 것이다.

토픽트리
content@newsbe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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