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국내 자동차 시장은 대부분 현대차 또는 기아가 독점할 정도로 높은 판매 비중을 차지하고 있었으나, 오늘날 자동차 시장은 이를 대체할 수 있는 다양한 신차 출시와 더불어 기존 자동차 시장의 틈새를 공략하는 남다른 존재감을 통해 저마다 자동차 시장의 입지를 구축하고 있는데 그중에서도 가장 대표적인 차량으로 잘 알려진 토레스는 과거 위기에 처한 쌍용차를 구한 대표 중형 SUV 모델로 준중형 SUV와 중형 SUV 차량 간의 틈새시장을 공략에 나서면서 큰 성공을 하게 되는데 그 결과 오늘날 토레스는 현대차 싼타페, 기아 쏘렌토 등 국내 중형 SUV 시장을 대표하는 중형 SUV 차량으로 거듭나게 되었습니다.
과거 쌍용차의 향수를 자극하게 만드는 KGM, 토레스는 정통 SUV의 디자인 매력을 바탕으로 박시한 외형 디자인을 선보이며, 화제가 되기도 했는데 지난 2022년 7월 출시된 토레스의 디자인은 파급력은 당시 혜리티지를 중요시한 자동차 업계의 방향성과도 맞아 떨어지면서 출시 1년여 만에 누적 판매 5만 대를 돌파하는 등 엄청난 성과를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한편, 강인하고 모던한 정통 SUV 스타일의 콘셉트가 적용된 토레스의 디자인 파급력은 실로 대단했는데 토레스 출시 이후 현대차는 이를 대적하기 위해 현대차 갤로퍼의 혜리티지를 계승과 함께 박시한 디자인을 적용시킨 싼타페 풀체인지를 지난해 출시하면서 시장 경쟁력을 강화에 나서면서 보다 차별화된 상품성과 박시한 디자인 매력을 선보이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과거 쌍용차 시절 토레스 첫 출시 이후 꾸준한 인기와 판매량을 보여준 끝에 한층 더 새로워진 페이스리프트 모델을 선보인 KGM(KG 모빌리티) ‘더 뉴 토레스’는 단순히 디자인 하나로만 지금까지의 인기와 판매량을 보여준 것은 아닌데 중형 SUV 차량이지만 동급 차량 대비 저렴한 판매 가격을 가졌는데 토레스 T5 차량 가격은 2,838만원으로 최근 연식변경을 거친 ‘2025 쏘렌토’ 차량 판매 시작 가격이 3,605만원부터 시작한다는 점에 있어서 토레스의 가격 경쟁력은 충분하다고 볼 수 있겠는데 여기에 비슷한 시기에 연식변경을 거친 ‘2025 싼타페’의 차량 판매 시작 가격은 3,546만원으로 여전히 토레스의 가격 경쟁력은 충분해 보입니다.
하지만 더욱 놀라운 점은 ‘더 뉴 토레스’는 엔트리 모델인 T5부터 12.3인치 파노라마형 디스플레이를 적용해 운전자에게 다양한 운행 정보를 직관적으로 제공하며, 플로팅 타입의 새로워진 디자인이 적용된 센터 콘솔 디자인은 전기차로 착각할 정도의 개방감을 주는 동시에 수납공간 효율을 높였으며 그 밖에도 토글스위치 타입 전자식 변속 시스템, USB C 타입 단자(1열 2개, 2열 2개), 운전자 졸음 주의 경고, 시스템 업그레이드 등을 기본 사양으로 탑재하며 안전성과 편의성을 대폭 강화에 나서기도 했습니다.
여기에 상위 모델 T7에는 T5를 베이스로 디지털키(NFC 카드 타입), 동승석 워크인 디바이스, 행거타입 헤드레스트, 휴대폰 무선충전기, 지능형 속도제한 보조(ISA) 등이 기본화했으며, 별도의 옵션 선택을 통해 3D 어라운드 뷰 모니터링 시스템을 제공합니다.
게다가 다양성을 중요시한 만큼 토레스는 다양한 형태로도 만나 볼 수 있겠는데 T7 모델을 기반으로 커스터마이징을 통해 만나 볼 수 있는 ‘오프로드 패키지’는 정통 SUV 콘셉트와 잘 어울린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차별화된 색상과 디자인 요소로 강인함을 보여주는 ‘토레스 블랙 에디션’은 기존 토레스와는 차별화된 매력을 경험할 수 있어 큰 인기를 받고 있는 등 오늘날 토레스는 다양한 형태의 토레스를 만나 볼 수 있어 고객 만족도 또한 높은 편에 속합니다.
그 밖에도 토레스를 기반으로 제작된 순수 전기차 토레스 EVX는 기존 중형 SUV 차량에는 없는 전기차 모델로 중형 SUV 디자인을 살린 전기차인 만큼 실속과 경제성 그리고 친환경까지 갖췄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는데 최근에는 토레스를 기반으로 제작된 쿠페형 SUV 토레스 쿠페는 과거 쌍용차 시절 사용되었던 ‘액티언’이라는 명칭이 사용되면서 더욱 다양해진 토레스를 만나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특히 스타일리시한 루프라인이 접목된 쿠페형 SUV 액티언의 디자인은 기존 중형 SUV 시장에서는 볼 수 없었던 디자인으로 신차 출시 전 사전 계약부터 흥행 돌풍을 일으키는 등 매력적인 디자인과 더불어 최신화된 KGM(KG 모빌리티)의 실내 디자인을 선보이며 최근 판매량을 끌어올리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차량 판매 가격은 3,395만원부터 시작하는 토레스 쿠페 액티언은 여전히 싼타페와 쏘렌토 대비 저렴하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지만 토레스와 액티언 두 차량 모두 같은 파워트레인을 공유하고 있다는 점은 대표적인 아쉬움으로 손꼽히고 있습니다.
토레스와 액티언 두 차량의 파워트레인 구성은 1.5 가솔린 터보 엔진과 6단 자동 미션 조합으로 최고출력 170마력, 최대토크 28.6kg.m의 운동성능을 갖췄고 복합 연비는 리터당 10.2km로 준수한 연비를 가지고 있는 등 저공해 3종 자동차 인증을 받아 공영·공항·지하철 환승 주차장 이용료 50~80% 감면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어 도심형 SUV 차량 구입으로 큰 인기를 받고 있는 차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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