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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MPS] 막판 뒷심 발휘! 이엠텍, 2치킨으로 1일차 선두 차지

아시아투데이 조회수  

1일차 선두를 차지한 이엠텍 스톰엑스.
영리한 운영을 통해 2번의 치킨을 가져간 이엠텍 스톰엑스(emTek StormX, 이하 이엠텍)가 PMPS 2024 시즌 3 페이즈 1 1일 차를 선두로 마감했다.

총합 62점을 기록한 디플러스 기아는 2위를 차지했다. 54점을 기록한 포에버와 리스타트 비티디가 각각 3, 4위로 그 뒤를 이었다.

14일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프로 시리즈(PUBG MOBILE PRO SERIES, 이하 PMPS) 2024 시즌 3’의 페이즈 1 1일차 경기가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1매치는 사녹에서 진행됐다. 이엠텍과 젠지, DRX는 적극적으로 교전을 이어가며 킬 포인트를 쌓았다. 동시에 경기 후반까지 안정적인 스쿼드를 운영하며 높은 순위도 일찌감치 확보해놨다.

이엠텍은 돌산 고지대를 미리 확보해 둔 덕에 젠지를 탈락시키며 킬 포인트를 더 추가했다. 하지만 3인이 살아남은 이엠텍과 달리 DRX는 풀 스쿼드를 유지하고 있었고, 수적 우위를 바탕으로 이엠텍을 제압했다. 그렇게 DRX가 첫 매치 치킨의 주인공이 됐다.

2매치는 에란겔에서 진행됐다. 이엠텍은 1매치와 마찬가지로 초반부터 킬 포인트를 올렸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2명이 전사하며 후반에 활약할 원동력을 잃었다. 그러나 경기 후반까지 끈질긴 생존력을 보여주며 살아남았고, 포에버(4EVER)를 탈락시키며 본인들의 힘으로 TOP4에 진입했다.

이후 인서클 과정에서 이글 아울스(Eagle Owls)에게 전멸당했다. 이엠텍은 총합 9킬을 포함한 13점을 추가하며 2매치를 마쳤다.

치킨은 불리한 상황 속에서 뛰어난 수류탄 활용을 보여준 젠지가 차지했다. 리스타트 비티디(Restart BTD)는 아쉽게 치킨의 문턱에서 좌절했다.

3매치도 에란겔에서 진행됐다. 이엠텍은 이른 시간 벌어진 디플러스 기아와 펼친 전투에서 1킬만 올린 채 전멸하며 3매치를 마감했다. 자기장 운이 따르지 않으며 아쉬움을 남겼다.

이어진 4매치에서도 이엠텍이 주춤했다. 에란겔에서 진행된 4매치에선 이엠텍을 괴롭힌 건 이번에도 디플러스 기아였다. 디플러스 기아는 이엠텍이 차지하고 있는 집단지를 빼앗기 위해 과감히 진입했고, 이엠텍이 스플릿을 펼쳐둔 틈을 놓치지 않고 화력을 집중시키며 각개격파를 이어갔다. 결국 이엠텍은 한 점도 올리지 못하고 4매치를 마감했다.

디플러스 기아에게 연속해서 발목이 잡히며 상승세가 꺾인 이엠텍은 에란겔을 벗어나자 저력을 발휘했다.

5매치는 미라마에서 진행됐다. 경기 중반 동시다발적인 싸움이 펼쳐지며 많은 사상자가 발생했고, 탈락팀도 다수 발생했다. 그러나 이엠텍은 의도적으로 전투를 회피하며 다른 팀들이 자멸하는 것을 노렸고, 안정적으로 풀 스쿼드를 유지했다. 게다가 미리 고지대를 확보하고 있었기에 유리한 상황이었다.

이엠텍은 대전 하나 씨엔제이(DH.CNJ)와 베가 e스포츠(VEGA ESPORTS)를 차례로 정리하며 첫 치킨을 차지했다. 동시에 11킬까지 올리며 단숨에 종합 순위 2위에 올랐다.
1일차 선두를 차지한 이엠텍 스톰엑스.
마지막 6매치도 미라마에서 진행됐다. 이엠텍은 앞선 매치와 마찬가지로 교전을 피하고 스쿼드를 유지하며 후반을 지향했다. 안정적으로 TOP4를 차지한 시점에서 풀 스쿼드를 유지하고 있는 팀은 이엠텍뿐이었다.

이엠텍은 수적 우위를 바탕으로 나머지 팀들을 차례차례 정리했고, 마지막 남은 포에버를 정리하며 연속 치킨을 기록했다. 마지막 치킨을 뜯는 순간까지 이엠텍은 풀 스쿼드를 유지했다. 6매치 동안 총합 12킬을 기록한 CAT7의 활약이 인상적이었다.

이렇게 이엠텍은 총합 71점을 기록하며 1일차를 선두로 마무리했다. 2번의 치킨을 비롯해 2위 한 번, 4위 한 번을 기록하며 안정적으로 순위 포인트를 확보했다.

PMPS 2024는 총 3개의 시즌으로 진행한다. 시즌마다 5000만 원씩 총 1억 5000만 원의 상금이 걸려있다. 앞서 치러진 2개 시즌은 DRX와 디플러스 기아가 차례대로 우승을 차지했다.

PMPS 2024 시즌 3는 최상위 국제 대회인 ‘2024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글로벌 챔피언십(PUBG MOBILE Global Championship, 이하 PMGC)’의 출전권이 걸려 있다. PMPS 2024 시즌 3 우승팀과 PMPS 2024 각 시즌에서 PMGC 포인트를 가장 많이 쌓은 총 2개 팀은 2024 PMGC에 진출한다. 

아시아투데이
content@www.newsbe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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