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션정보기술(대표 이종규)이 한전(KEPCO)과 함께 인도네시아 전기 및 전력 시장 개척에 나선다.
오션정보기술은 한전의 우수 협력사로, 지난 8월 28일부터 31일까지 4일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개최된 ‘Electric & Power Indonesia 2024’에서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올해로 22회를 맞이하는 인도네시아 전기전력 전시회는 동남아시아 최대의 전력산업 전시회로 금년에는 전세계 35개국 700개사가 참가하였으며 해외 바이어 등 20000명이 참관했다.
오션정보기술은 한전과 공동 개발한 지능형 디지털 발전소 ‘IDPP(Intelligent Digital Power Plant)’ 솔루션 부스를 운영하였다. IDPP는 국내 5개 발전소에 적용되어 발전 운영 데이터 기반의 AI학습·분석으로 고장 예방·운영 효율을 향상시켰고 외산SW 대체로 유지보수 및 운영비를 획기적으로 절감한 SW다.
전시회 기간 동안 총 18개 업체에서 20명의 바이어와 상담을 진행하여 실질적인 업무 상담 및 비즈니스 제휴를 논의하였으며 발전 IoT 센서에서 발생하는 빅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저장 및 추출할 수 있는 빅데이터 플랫폼을 선보여 한국 중소기업의 높은 기술력을 알릴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빅데이터 플랫폼 전문기업 오션정보기술은 한국평가데이터(KoDATA) 기술신용평가 ‘T3’ 등급의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이며 ‘T3’등급은 중소기업이 받을 수 있는 가장 상위의 등급으로 이는 코스닥 기술 특례 상장 조건에 해당할 만큼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에게 주어진다.
이종규 오션정보기술 대표는 “앞으로도 오션정보기술은 베트남, 라오스, 아제르바이잔, 키르기스스탄, 콜롬비아 등에 통계·빅데이터 기술을 수출한 경험과 에너지산업의 빅데이터의 실시간 모니터링 및 효율적 관리 기술로 세계 속의 기업으로 나아가겠다”고 전했다.
구교현 기자 ky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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