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GV70 부분변경](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4/09/CP-2023-0215/image-db874597-a18d-47db-b0db-5d31db0b432a.jpeg)
제네시스 인기 SUV GV70의 가변형 스포일러가 의외의 장소에서 등장했다. 12일 공개한 현대차그룹 유튜브 채널에는 제네시스 GV70 가변형 스포일러가 커스터마이징 파츠 소개 부문에서 일부 공개된 것.
![](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4/09/CP-2023-0215/image-3ad3de5a-15d5-4f14-98d8-f45e61ad4fe5.jpeg)
GV70은 제네시스 가운데에서 판매량이 가장 높고 젊은 층이 선호하는 다양한 편의장비를 갖춘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이런 차에 커스터마이징 파츠로 가변형 스포일러가 등장했다. 가변형 액티브 스포일러는 일정 속도 이상이 되면 차량 뒷부분의 공기역학 성능을 높여주는 부품이다. 주로 날 형태로 된 날개 부분이 상승하면서 공기저항을 차량 아래 부분으로 발생하는 일명 ‘다운포스’를 극대화해주는 부품이다.
![](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4/09/CP-2023-0215/image-bccb2404-c824-4de6-ae76-c1d7d0e39e84.jpeg)
후륜구동 차에 주로 고속 접지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부품으로 성능이 높은 차량에 주로 적용되던 부품이다. 그리고 이 액티브 스포일러는 장착 부위가 어느 곳인지가 중요한데, 지금까지 대부분 차량의 뒷 유리가 끝나는 부분에 이 가변형 스포일러가 장착되어 왔었다. 테슬라 모델X나 포르쉐 카이엔 등이 대체로 이런 형태를 갖추고 있다.
![포르쉐 카이엔 가변 스포일러](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4/09/CP-2023-0215/image-9d5c7456-928f-48e5-ac0e-9556617272c7.jpeg)
이에 반해 이번에 선보인 제네시스 GV70의 경우 차량 최상단에 가변형 스포일러를 부착해 차별화한 모습이다. 다만 이 부분에 가변형 스포일러를 장착한 건 제네시스 GV70이 처음은 아니다. 2019년 포르쉐 카이엔 터보 역시 제네시스 GV70과 동일한 부위에 가변형 스포일러를 장착해 공개한 바 있다.
포르쉐는 당시 카이엔 터보 가변형 스포일러에 대해 90km/h 이상 차속이 상승하면 활성화되며 차량 뒷부분의 와류에 변형이 생기는 동시에 다운포스가 향상된다고 소개했다. 아울러 훨씬 더 역동적이고 감성적으로 뛰어나다며 이는 기술적 세부사항을 초월한다고도 덧붙였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