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의 신작 액션 게임 ‘퍼스트 버서커: 카잔’이 세계적인 게임쇼 ‘게임스컴 2024’에 참가하며 글로벌 유저에게 특별한 인상을 남겼다.
이와 함께 넥슨은 ‘카잔’의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주요 액션성을 소개하는 영상을 선보이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지난 23일 공개된 개발자 딥다이브 영상에서는 ‘카잔’의 핵심 전투 시스템과 방향성을 소개하는 한편 액션 공방에 대해 깊이 있게 다뤘다.
또, 신규 게임플레이 영상에서는 보스 ‘볼바이노’ ‘랑거스’와의 접전을 그려냈으며 새로운 무기 대검과 창으로 펼치는 액션을 소개했다.
넥슨은 ‘게임스컴 2024’에 이어 오는 26일부터 29일까지 일본 치바시에서 펼쳐지는 ‘도쿄 게임쇼 2024’에서 ‘카잔’을 출품한다.
앞서 참가했던 게임스컴에서 완성도 높은 전투로 호평을 받은 가운데 이번 도쿄 게임쇼에서도 단독 부스를 운영하며 전세계 게이머들을 상대로 다시금 눈도장을 찍을 계획이다.
■ ‘보고 대응할 수 있는’ 명료한 전투가 핵심
‘카잔’은 강력한 적들을 공략하는 과정을 하드코어 액션 RPG로 녹여냈다. 그 중에서도 개발진이 주목한 요소는 바로 정교하면서도 합리적인 전투다.
‘카잔’은 상대의 행동을 직접 보고 대응한다는 기조 하에 명확한 공격 패턴을 구현했으며 이를 통해 다양한 보스들과 겨루는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설계했다.
또한 이 과정에서 자신만의 공략 방식을 발굴해 개성 있는 전투 스타일을 정립할 수 있다.
아울러 보스전에서는 스태미너를 활용한 전략적인 플레이가 요구된다. ‘카잔’과 보스 몬스터에게는 각각 일정치의 스태미너가 부여되며 모두 소진된 상태에서 피격될 경우 더 큰 피해를 받는다.
따라서 공격과 방어의 조합을 통해 몬스터의 스태미너 소진을 유도하고, 약점 부위를 파괴해 우위를 점하는 것이 핵심 공략법이다.
■ 성장의 재미와 스킬의 조화
카잔은 대장군이라는 캐릭터 설정에 걸맞은 무기 조합도 경험할 수 있다.
개발진은 “카잔은 여러 무기를 능숙하게 다루는 숙련된 전사이기 때문에 각 무기의 장점을 극대화한 다양한 스타일의 전투 역시 경험할 수 있다”고 말했다.
새롭게 공개된 대검은 묵직하고 강력한 공격을 특징으로 하며, 느리지만 강력한 한 방으로 호쾌한 플레이가 가능하다.
또한, 긴 사거리와 넓은 반경을 보유한 창은 스태미너 공방에 특히 적합한 무기인만큼 다양한 연계 공격을 사용해 스태미너를 감소시키고 ‘탈진’ 상태의 적에게 추가 피해를 입히는 플레이를 할 수 있다.
아울러, 플레이어들은 성장과 파밍을 거듭하며 ‘던파’ 특유의 화려한 스킬 기반 공격을 구사할 수 있다.
‘랑거스’ 전투에서는 변화무쌍한 보스 패턴에 맞추어 하강 공격, 연속 공격 등 스킬과 연계된 액션을 선보여 후반부 전투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넥슨은 ‘도쿄 게임쇼 2024’ 이후 10월 11일부터 테크니컬 클로즈 베타 테스트(TCBT)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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