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서 활약하는 GV60
이 시기에 새 모델을 추가?
어떤 모델일까 살펴봤더니
제네시스 브랜드는 내연기관 모델과 함께 순수 전기차도 함께 판매 중이다. GV60, eGV70, eG80 등이 대표적이지만, 순수 전기 모델로만 판매 중인 차량은 GV60이 유일하다. 차량 자체는 분명히 훌륭한 성능을 지녔다. 그러나 한국 시장에선 기본 가격이 너무 비싸고 차량 크기도 크지 않아 많이 판매되는 모델은 아니다.
GV60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페이스리프트 계획을 내보이고 있는데, 최근 미국 시장에서 GV60 연식 변경 모델의 새로운 트림이 추가됐다고 한다. 어떤 성능인지, 한국과 차이점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자.
‘스탠다드 AWD’ 트림 추가
다양한 선택 가능해졌다
미국 시장에서 제네시스는 점점 입지를 넓혀나가고 있다. 독일 프리미엄 브랜드와 비교해도 전혀 뒤처지지 않는 디자인과 품질, 그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은 미국인들에게 안성맞춤이라는평가다. 특히 전기 SUV GV60은 콤팩트한 사이즈와 고급스러운 실내, 훌륭한 성능으로 인기가 많은 차량이다.
테슬라의 모델 Y나 제네시스의 다른 SUV처럼 폭발적으로 판매되는 차량은 아니지만, 꾸준히 업데이트를 이어가고 있는데, 작년엔 스탠다드 RWD를 새로운 엔트리 트림으로 신설, 가격을 인하하고, 주행거리를 80km 정도 증가했다.
중간급 트림의 역할 해낸다
부족함 없는 옵션과 기능
2025년형 모델로 새롭게 등장할 미국 시장 전용 GV60은 스탠다드 AWD 트림이 새로 추가됐다고 한다. 이렇게 되면서 최하위 트림은 스탠다드 RWD, 최상위 트림은 퍼포먼스 AWD, 새로운 스탠다드 AWD 트림까지 선택 폭이 넓어진 것이다.
스탠다드 AWD 트림은 어드밴스드 AWD 트림과 동일하게 두 개의 모터를 활용해 314마력의 출력을 발휘한다. 19인치 휠 기준 1회 충전 시 425km의 주행거리를 확보할 수 있다. 스탠다드 AWD의 주요 실내 기능으로는 1열 열선 가죽 시트,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지문 인식, 각종 주행 보조 기능과 카플레이, 안드로이드 오토가 있다.
신규 트림 제외, 가격 인상
페이스리프트 모델 내년 등장
새로운 트림의 추가로 인해서 미국에서 구매할 수 있는 GV60의 트림은 총 4가지로, 각각 스탠다드 RWD, 스탠다드 AWD, 어드밴스드 AWD, 퍼포먼스 AWD가 있다. 신규 트림을 제외하고 47만 원 정도의 가격이 인상됐다.
한편 제네시스 GV60의 페이스리프트 모델은 현재 출시를 앞두고 테스트 중에 있으며, 향상된 배터리와 실내 일체형 디스플레이 등 상품성 측면에서 눈에 띄는 개선이 이뤄질 전망이다. 구체적인 출시 일정은 알려지지 않았으나 2025년 2월 생산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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